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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Jul
새로 당선된 템피 시장, 시의원들, 온라인으로 취임선서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1
코로나바이러스 펜데믹은 많은 것들을 온라인으로 하게 만들고 있다.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사업 회의, 졸업식은 물론 지난 주에는 템피 시장과 시의원들의 취임선서도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지난 주 목요일 코리 우즈 템피 시장과 시의원 도린 갈리드, 조엘 나바로, 랜디 키팅은 각자 집에서 오른 손을 들고 선서함으로 4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우즈는 이 자리에서 "템피는 급변하는 세계를 이끌어갈 능력을 갖추고 있다…이제 일 하자!"고 말했다.
템피 시의 취임행사는 당초 대면으로 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주 월요일 덕 듀씨 주지사의 행정명령이 내려지면서 취소됐다. 집회 참석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해야 했기 때문이다. 또한 우즈는 지난 주 수요일 자신이 코로나바이러스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었다. 우즈는 아리조나의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어 검사를 받은 것이며 다행히 증상이 심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우즈 시장은 지난 3월 2선의 마크 미첼 시장과의 대결에서 57%의 득표로 템피 시 최초의 아프리칸-아메리칸 시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