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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Aug
서프라이즈 중학교 온라인 수업 중 화면에 음란물 등장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50
지난 주 화요일 서프라이즈의 중학교, 리가시 트레디셔널 스쿨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학기 첫 수업에서 음란물을 접해야 했다.
구글 미트로 수업을 준비하던 교사가 학생의 이름을 도용한 이메일을 클릭하면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학교 대변인 매튜 벤슨은 말했다.
교사가 가짜 이메일 사용자를 온라인 수업에 들어오게 하면서 교사가 중단할 때까지 잠깐동안 포르노 동영상이 화면을 가득 채웠다.
벤슨은 "리가시 트레디셔널에서는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성숙하며 상대방을 존중해야 한다는 우리의 행동 지침에 맞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징계라는 대가가 따를 것"이라며 "우리 학교의 라이브 온라인 수업은 목요일에 더욱 보강된 사이버보안과 함께 재개됐다"고 말했다.
서프라이즈 경찰은 리가시 스쿨의 신고를 받았다며 현재 범죄수사 팀에서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타미 헤일 경사는 다른 반에서 이와 별개의 사고가 발생해 학생 엄마의 신고도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에서는 온라인 수업에서 등장한 동영상이 "한 남성이 엉덩이의 일부를 노출하고 돌아다니며 춤을 추는 모습"으로 포르노라고 보기는 어려웠다고 말했다. 학생의 엄마가 언급한 음란물은 다른 반에서 나온 것이라고 보고됐다.
헤일은 현재 두 사고 모두 수사하며 연관성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아리조나 법에 따라 음란물을 공개할 경우 6급 범죄로 처리된다.
사이버 공격의 피해자가 된 한 학생의 엄마 타니 코너는 페이스북에 대한 반감을 표하는 글을 올렸다. "학교는 아이들이 학습하는 안전한 곳이어야 하며 포르노나 유아성애가 노출되는 곳이 아니다"라며 코너는 "어떤 것이 포스트 되는지 주의깊게 봐야 한다. 나는 그 동영상 때문에 하지 않아도 됐을 대화을 아이와 하게 됐다"고 말했다.
데이터 닥터즈의 창설자 켄 콜전은 적절한 트레인없이 테크놀러지를 이용하게 만들면 바로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좋은 예시라고 말했다. 콜번은 이 사고는 수업을 진행한 사람의 잘못이 아니며 테크놀러지에 대한 지식도 없는 사람들에게 그 도구를 사용해야만 하게 만든 사람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콜번은 따라서 학교 관리자들이 교사들에게 기본적인 보안을 가르치려면 본인들이 사이버 보안에 대해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