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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Jul
세계 최초 자율주행 운송 네트워크 아리조나에서 시작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99
아리조나에서 자율주행 트럭을 시험하던 테크놀러지회사에서 지난 주 수요일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운송 네트워크를 시작했다. 자율주행 트럭은 피닉스와 투산을 오가게 된다.
TuSimple은 I-10 피닉스와 투산 구간과 텍사스의 목적지 세 곳을 오가며 사람이 탑승한 상태에서 시험운행을 했다. 일부 트럭은 내년 쯤 실제로 자율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고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운송 네트워크가 디지털 지도를 이용한 경로, 전략적으로 배치된 터미널, 그리고 독점운영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TuSimple의 대표 쳉 류는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전국 수백 곳의 터미널을 잇는 저가의 장거리 자율주행 운송 네트워크 운영"이라고 말했다.
자율주행 운송 네트워크는 3단계로 완성된다. 첫 단계는 올 하반기와 2021년까지 피닉스, 투산, 엘파소, 달라스, 휴스턴, 샌안토니오에 운송 서비스를 하는 것이다. 2022년과 2023년에는 로스엔젤레스와 잭슨빌, 플로리다로 확대한다. 2023년과 2024년에는 운전자 없는 완전자율 운행을 48개 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유사한 네트워크를 유럽과 아시아에서도 출시할 예정이다.
TuSimple은 이미 피닉스, 투산, 엘파소, 달라스 구간, 7개 경로에서 운행하고 있다. 현재는 안전을 위한 운전기사와 테스트 엔지니어가 상시 탑승하고 있지만 2021년부터는 일부 경로에서 완전 자율주행을 시범운행 할 예정이다.
TuSimple은 투산, 상하이, 북경에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투산 직원은 180명이며 샌디에고에는 이 보다 약간 더 많다. 이 회사는 8천억 달러 규모의 미국 운송산업의 안전과 효율성을 개선을 목표로 2015년에 창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