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 메트로 레일위원회에서 스탠텍 컨설팅 서비스에게 디자인을 맡기면서 템피 전차 건설에 큰 첫 걸음을 내딧게 됐다.
3 마일 구간의 전차 디자인은 2017년도에 마무리되며 건설은 그 해 연말 경에 시작된다. 프로젝트 완공은 2020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템피 시장이자 밸리 메트로 레일 위원장이기도 한 마크 미첼은 스탠텍이 그동안 전국적으로 전차 디자인 프로젝트를 맡아왔다며 그들의 풍부한 경험이 이번 선택의 배경이 됐다고 밝혔다. 미첼 시장은 스탠텍 측에서 이 지역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커뮤니티의 필요을 채워줄 템피 전차 프로젝트를 잘 소화해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스탠텍은 2008년도에 완공된 첫 번째 밸리 메트로 라잇레일 20마일 구간 건설에서도 참여한 바 있다. 또한 메사와 피닉스 북서부 라잇레일 연장 공사에도 참여했다.
1억7천7백만 달러 규모의 템피 전차는 리오 살라도 파크웨이를 따라 건설되며 구간은 마리나 하이츠부터 밀 에브뉴까지이다. 구간은 루프 형태로 밀과 애쉬 에브뉴를 돌아 아파치 블루바드를 거쳐 동쪽으로 돌시 레인을 지나 아파치/돌시 라잇레일 역과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