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 서부 밸리에 오픈되는 캐톨릭 하이스쿨의 기공식이 있었다.
애본데일의 토마스와 리치필드 로드 부근에 세워지는 세인트 존 폴 II 캐톨릭 하이스쿨의 기공식에는 학부모들과 앞으로 등록할 학생들, 그리고 토마스 J. 옴스테드 주교가 참석했다.
이 학교는 세인트 토마스 아퀴나스 성당 옆에 위치하며 2018년도에 오픈할 예정이다. 새로운 캐톨릭 하이스쿨은 이 지역에 인구증가에 부응해 세워지게 된 것이다.
옴스테드 주교는 "서부 벨리에 새로운 캐톨릭 하이스쿨이 세워진다는 것은 오늘 날 교회에서 캐톨릭 청소년들의 중요성을 분명하게 말해준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새로운 하이스쿨은 세인트 세실리아 도미니칸 수녀회 (네쉬빌 도미니칸)에서 운영한다. 이 단체는 교육적인 역사로 잘 알려져 있다.
교장 메리 조던 후버 수녀는 "피닉스의 성당에 한 부분이 되어 많은 신실한 교회들과 지도자들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학교 건설 비용은 2천3백만 달러이며 곧 모금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피닉스 교구에서 운영하는 캐톨릭 학교 학생들은 총 1만4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