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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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4천 에이커 이상을 태운 시어즈 산불의 불길이 잡히고 있다. 시어즈 산불의 진화율은 화요일 현재 30%였다.
소방당국에서는 월요일 바람으로 인해 거의 1만4천 에이커를 태운 시어스산불을 진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주 금요일 포레스트 서비스 로드와 시어스 케이 랜치 인근에서 시작된 이 산불은 하룻밤 사이에 3200 에이커 이상을 태우고 화요일까지 1만4천476에이커를 태웠다. 월요일 까지 진화율은 15%였다.
소방관들은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세븐 스프링 로드와 레드 로버 마인 중간에 연소소진을 시행했다.
소방관들은 일요일 밤에도 험볼트 마운틴 남쪽 15에이커 지역에 연소소진을 시행했다. 소방관들은 또한 버디 거버 부근 호스슈 로드를 가로질러 동쪽 둘레에 작은 불꽃들을 제거했다. 
월요일에는 산불의 남쪽 둘레를 진화하고 호스슈 로드 부근 동쪽 둘레를 방어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 연소소진을 계속했다. 이 지역이 공중고가 전깃줄은 연기에 휩싸여 있으며 캠프 크릭 아래쪽 전선은 무전압 상태이다.
일요일까지 확인된 피해는 가옥 세 채, 창고 다섯 채, 그리고 여러 대의 차량이 전소됐다. 소방관들은 전소된 가옥 4채와 창고 10채를 추가로 확인했다.
인근 도로는 월요일까지 계속 폐쇄됐었다.
엔지니어와 헬리콥터 운행 관계자들을 포함해 200여 명이 산불과 싸우고 있다. 화재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한편 수요일까지로 지정됐던 톤토국유림의 화기사용제한 기간이 연장되어 10월말까지 계속된다. 톤토 국유림에서는 계속되는 고온과 가뭄으로 인해 1단계 제한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1단계 제한은 캠프파이어와 흡연 등으로 인한 산불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제한기간 동안은 불피우기, 캠프파이어, 차콜, 석탄, 나무를 태우는 스토브 사용이 금지된다. 흡연은 차 안이나 건물 내, 또는 개발된 레크리에이션 사이트 이외에서는 모두 금지된다.
아리조나에서 올 해 산불로 소실된 면적은 80만 에이커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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