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2021-Jun
아리조나 주정부 대규모 접종센터 6월 28일 부로 문닫는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68
피닉스 항공부 아리조나 보건국에서는 주정부에서 운영하던 모든 코로나 19 백신 접종센터를 6월 28일까지 폐쇄하고 앞으로는 각 지역단위로 접종이 실시된다고 발표했다.
아리조나 주 보건국장, 카라 크리스트 박사는 "아리조나가 코로나 19로부터 모든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첫 걸음을 훌륭하게 해냈으며 주정부 운영 백신 접종센터가 큰 역할을 했다"며 "이제는 보건국과 지역 파트너들과의 협력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트는 현재 백신접종에 필요한 정보를 전하기 위해 사람들과 접촉하고 팝업 클리닉을 포함해 동네 가까운 곳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국에서 운영하는 7곳의 접종 센터에서 1차 접종을 받고 2차 일정을 예약하는 것은 지난 주 토요일이 마지막이었다. 물론 이후에도 주정부 운영 센터에서 1차 접종을 받을 수는 있지만 2차 접종은 다른 곳에서 받아야 한다.
주정부에서는 그동안 메트로 피닉스에 4곳, 투산, 플래그스태프, 유마에 각각 한 곳을 운영했다.
1월 11일 글렌데일의 스테이트 팜 스타디움에 처음 오픈 한 이후 주정부 운영 접종센터에서는 160만회 분이 접종됐으며 약 90만 명이 이용했다. 크리스트는 "24/7 운영되던 스테이트 팜 스타디움은 백신공급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효율적으로 신속하게 접종하기 위한 전국적인 모델이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크리스트는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으며 동네 가까운 곳에서 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접종받을 수 있을 정도로 공급량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코로나 19 백신 관련 정보는 주 보건국 웹사이트
www.azdhs.gov/covid19/vaccines/index.php#find-vaccines에서 볼 수 있다.
주정부 운영 센터에서 사용하던 화이자 백신을 맞을 수 있는 최저연령은 12세이며 모더나와 존슨 앤 존슨은 여전히 18세까지만 가능하다.
지역 접종센터에 따라 예약을 해야 하는 곳도 있지만 동네 약국 등의 접종센터는 대부분 예약없이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