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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Apr
아리조나 세 개 공립대학 등록금 또 인상 - 펜데믹 이후 처음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80
아리조나 교육 평의회에서 지난 주 목요일 아리조나 주 세 개 공립대학의 다음 학년도 등록금 인상을 승인했다. 펜데믹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인상하는 것이다.
아리조나 주의 공립대학을 관리감독하는 평의회에서는 다음 학년도 인스테이트와 타주에서 오는 신입생들의 등록금 인상안을 승인했다.
인스테이트 재학생에 대한 등록금을 인상한 대학은 아리조나주립대학 (ASU) 뿐이다. ASU는 재학생 등록금도 2.5% 인상한다고 밝혔다. 타주 학생은 4%, 외국 학생은 5% 인상된다.
이 같은 인상율은 2022-23학년도 가을학기 신입생들에게도 적용되어 인스테이트 학부 등록금은 1만978달러, 대학원은 1만2천14달러가 된다.
노던아리조나대학 (NAU)와 아리조나대학 (UA)은 학부 재학생들의 입학시 등록금을 4년 간 유지한다는 약속을 지켜 학부 재학생들에게는 인상안이 적용되지 않는다.
NAU는 학부 신입생 등록금 3.5%를 인상해 연 1만1천24달러로, 대학원은 1만1천390달러가 된다.
UA의 경우, 인스테이트 재학생은 2% 인상해 1년 등록금 1만1천525달러, 대학원은 1만2천348달러가 된다.
아리조나 교육평의회에서는 세 개 대학의 등록금 이외의 필수 비용 인상도 승인했다. 또한 세 개 대학 모두 기숙사 비용도 3.5% 인상된다. UA를 제외한 두 개 대학은 밀 플랜 비용도 인상한다.
기숙사와 밀플랜은 다양하지만 그 비용이 등록금을 넘어서는 경우도 있다.
NAU의 기숙사 비용은 6천 달러부터 8천 달러 이상까지이며 밀플랜은 1년에 6천 달러 이상이다.
ASU 템피 캠퍼스의 경우, 연간 기숙사 비용이 6400달러에서 시작하며 9천 달러 심지어 주거비용이 1만 달러가 넘는 것도 있다. 밀플랜도 다양하지만 보통 5천 달러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