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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Jun
내셔널 메모리얼 묘지, 메모리얼데이 헌화식 - 2년 연속 인원 제한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47
월요일 이른 아침부터 피닉스의 아리조나 내셔널 메모리얼 묘지에 아리조나 주민들이 메모리얼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모였다.
이 묘지에서는 매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몰용사를 추모하는 헌화식을 갖는다.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인해 2년 연속 행사 참석인원을 제한했기 때문에 월요일에도 초청 받은 사람들만 참석할 수 있었다.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서는 온라인으로 볼 수 있었다. 펜데믹으로 인한 제한은 있었지만 미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전몰용사들을 기리는 행사의 취지는 그대로였다.
아리조나 네셔널 메모리얼 묘지의 랜디 L. 허드는 "지난 해와 같이 올 해 메모리얼데이 기념행사도 평소 같지는 않았다. 그러나 우리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한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전통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재향군인 행정관 제랄드 나우돔스키는 Eternal Flame 앞에 서서 국민을 지키기 위한 희생을 잊지 말 것을 당부함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나우돔스키는 "오늘 우리는 우리 가운데 가장 명예로운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우리는 그들의 희생에 대한 부담을 계속 안고 가야 한다"고 말했다.
펜데믹 이전에는 매년 수천 개의 화환이 전몰용사들의 묘비에 놓여졌었다. 올 해는 그렇게 받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허드는 과거와 현재의 모든 참전용사들에게 한 개의 화환을 바쳤다.
미 육군 명예 기념 경비대가 세 발의 예포를 발사하고 영결 나팔 후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