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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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토요일 피닉스 스카이하버의 기온이 올들어 처음으로 110도를 넘어서더니 화요일에는 115도까지 올랐다. 지난 주 토요일부터 아리조나 센트럴과 남서부 지역에 한 주 동안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화요일 저녁 8시40분 경에는 몬순 첫 날임을 알리듯 동부 밸리에 잠깐 스톰이 지나갔다.
기상 관계자들은 토요일에 110도까지 오른 것이 새로운 기록도 아니고 6월 12일에 이 정도 날씨가 특별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나 곧 기록이 깨질 것으로 예상된다. 피닉스 지역에 이번 주 내내 기록적인 고온을 기록할 확률이 60% 이상으로 나타났다. 목요일에는 기록적인 고온 확률이 81%에 이른다.
국립기상청 피닉스 지부의 폴 이뉴구에즈는 올 해도 피닉스 지역에 연속해서 115도 이상 오르는 날이 가장 많았던 해와 같은 기록을 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뉴구에즈는 전례없이 장기간 이와 같은 날씨가 지속될 수 있으며 아주 극심한 더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말부터 이번 주 초까지는 2021년 들어 가장 더운 날들이었다.
현재 지난 해와 유사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이뉴구에즌 말했다. 지난 해 피닉스 지역 날씨는 가장 더운 여름과 가을로 기록됐었다.
이뉴구에즈는 앞으로 남은 여름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기후변화가 그 원인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는 평년 보다 기온이 낮은 여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지난 주 토요일 이후 이번 주 내내 기온은 더 올랐다.
투산, 노갈레스, 새포드의 토요일 기온은 이미 기록을 깼다고 국립기상청 투산 지부에서는 밝혔다. 이날 투산은 110도로 109도였던 1924년의 기록을 깼다.
기상청 관계자들은 모두가 폭염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기온이 위험할 정도로 높아진 날, 마리코파 카운티 병원의 응급실 방문 환자 100명 중 한 명은 온열관련 질환이라는 것이다.
이뉴구에즈는 더위가 아리조나에서 가장 위험한 킬러라며 벝탓?심각한 상황이다. 모두 주의하고 친구, 이웃, 가족이 모두 안전한지 확인하는 게 좋다뵲?말했다.
관계자들은 폭염기간에는 가능하면 실내에 머물고 야외활동을 줄이며 활동 전후와 활동 중에 자주 휴식을 취하며 물을 마셔야 한다고 말한다.
폭염기간 안전수칙은
피닉스 시 웹사이트www.phoenix.gov/pio/summer/heat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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