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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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시의회에서는 흑인 역사의 달인 2월을 맞아 준틴스를 시 공휴일로 지정했다.
흑인 사회에서는 오래 전부터 6월 19일을 준틴스로 기념해왔다. 준틴스는 1865년 북부 연방군이 텍사스 주 갤베스턴에 노예해방 사실을 알린 날을 기념하고 있다. 남부연합군이 항복한지 두 달 후, 그리고 남부 주들에 노예해방이 선포된지 2년 만이었다.
초기에는 텍사스 내에서 교회 피크닉과 연설 정도로 기념했지만 텍사스의 흑인들이 전국으로 심지어 해외로까지 퍼지면서 준틴스도 여러 곳에서 기념하게 됐다. 준틴스라는 이름은 June과 19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것이다. 피닉스에서는 6월 19일이 일요일인 경우는 월요일을, 토요일인 경우는 금요일을 공휴일로 하기로 했다.
시 공무원들은 유급 휴일을 얻게 되며 올 해는 6월 19일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월요일인 20일에 시 공공 서비스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준틴스를 연방 공휴일로 하는 초당적 법안에 서명했다. 1983년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데이가 처음으로 연방 공휴일이 된 후 이번이 두 번째다.
케이트 가예고 피닉스 시장은 2021년 6월 18일에 준틴스 선언에 서명하면서 시 공휴일 추진을 약속한 바 있다.
굿이어에서는 이미 2021년 11월에 준틴스를 시 공휴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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