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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Nov
아리조나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 30만 명 넘어서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85
화요일 오전 보고된 아리조나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는 4544명이다. 입원환자 수도 8월 이후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추수감사절을 앞둔 시점에서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어 아리조나 주의 보건국 관계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덕 듀씨 주지사가 주 전역 마스크착용 의무화를 거부한 직후 연일 많은 수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화요일 기준 아리조나의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 수는 30만6868 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6515명이었다. 마리코파 카운티의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4410명, 사망자는 3922명이다.
나바호 네이션은 지난 주 금요일 일일 확진자 수 351명으로 최고기록을 세웠다.
지난 25일 동안 일일 확진자 수가 1천 명이 넘은 날은 22일이며 이 가운데 15일은 2천 명 이상의 확진자가 보고됐다. 펜데믹이 시작된 이후 지난 일요일, 아홉번째로 4천 명을 넘어섰다.
코로나 19 확진 또는 의심증상으로 입원한 환자 수는 월요일 기준 2084명으로 8월 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증환자 수는 474명으로 8월 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소호흡기 사용환자 수는 310명이었다.
월요일 기준 총 일반병상 가동율은 87%, 중환자실은 88%였다. 이 가운데 코로나 19 환자의 병상은 일반병상 24%, 중환자실 27%이며 총 산소호흡기 사용율은 37%이다.
존스홉킨스대학의 계산에 의하면 아리조나의 양성판정율 7일간 이동평균은 18.5%이다. 이 수치는 계속 오르고 있다.
덕 듀씨 주지사는 이번 크리스마스 전에 코로나 19 첫 번째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접종대상은 의료진과 구급대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