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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Nov
피닉스 시 최저임금 $15 인상안 파트타임까지 확대적용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64
피닉스 시에서는 풀타임 직원 임금을 시간당 15 달러로 인상한지 7 달 만에 파트 타임 직원들에게도 인상을 확대하는 안에 대한 투표를 실시했다.
지난 주 수요일 시의회에서는 1년 내내 일하는 파트타임 직원들의 임금도 시간당 최소한 15 달러 인상하는 안에 대한 투표를 했다. 이 액수는 주정부 규정 최저임금 보다 4 달러가 높은 것이다.
이번 인상은 대부분 도서관과 공원에서 일하는 540여 직원들에게 적용된다.
케이트 가예고 피닉스 시장은 "공원과 도서관은 우리 커뮤니티에 중추적 역할을 한다"며 "이번 임금인상 혜택을 받는 직원들은 17개 시립 도서관에서 책꽂이에 책을 정리하는 바로 그 사람들과 방과후 아이들을 돌보는 공원 직원들"이라고 말했다.
임금인상으로 시에서는 연간 110만 달러의 비용이 더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인상은 연말부터 적용된다.
파크 및 레크리에이션국의 잉거 에릭슨은 "임금인상이 커뮤니티 활동 및 레크리에이션 센터, 피닉스 방과후 센터 프로그램, 그리고 골프장 고객관리 등을 가능하게 하는 직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닉스를 생활하고 방문하고 즐기는데 있어서 더 나은 곳을 만들어 가려는 이 부서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피닉스 시에서는 지난 4월, 풀타임 직원들에 대한 최저임금을 인상해 약 150 명 직원이 혜택을 받은 바 있다. 풀타임 직원 임금 인상으로 시에 추가되는 비용은 연간 52만5천 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