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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Nov
주 교육감, 주지사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강력한 대책 촉구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57
아리조나 주 교육감이 주정부, 특히 덕 듀씨 주지사에게 코로나 19 전파를 줄이기 위한 조치를 위할 것을 촉구했다.
캐시 호프먼 교육감은 월요일, 트위터에 올린 성명서를 통해 주 전역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겨울 스포츠 잠정 중단, 스노우버드에 대한 격리와 검사 의무화, 모임 제한, 실외 다이닝 확장 등을 촉구했다.
호프먼은 현재의 규정이 충분하지 않다며 "공립학교 시스템과 보건 시스템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지금은 둘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주 교사연합인 아리조나교육연합에서는 듀씨에게 안전예방수칙 의무화를 포함한 주 전역을 대상으로 한 학교에 대한 플랜 도입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펜데믹 중에 대면수업을 위해 학교들은 몇 가지 예방수칙을 도입했다. 8월에는 보건국에서 각 학교에서 대면수업 여부를 결정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선택적 벤치마크 시스템을 공개했다. 그러나 9월 말이 되면서 많은 학교들이 그 지침을 무시했다.
최근 감염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이미 파라다이스 밸리 통합학군을 비롯한 일부 학군에서는 대면수업을 중단했다.
듀씨 주지사 대변인 패트릭 택은 호프먼 교육감 및 교육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학교에 지침, 자원, 개인보호장비, 통계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와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프먼은 최근 타주의 행정명령을 조사했다며 뉴멕시코의 경우 2주 간 통행자제령을 내렸으며 유타는 모임제한에 더해 주 전역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듀씨는 최근 학교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월요일에 공개된 동영상에서 듀씨는 아리조나 주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촉구하며 방심하지 말고 "우리 경제에 안전하게 수혈"을 할 수 있도록 예방수칙을 지켜 달라고 말했다. 감염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학교를 계속 오픈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듀씨의 동영상은 월요일 오후 6시까지 475 명이 시청했다. 11월 9일에 호프먼과 보건국장 카라 크라이스트 박사가 대면수업을 계속 하는 데 따른 책임있는 행동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 때도 듀씨는 나타나지 않았다.
여러 학군 교육감들은 최근 핼로윈과 클럽 스포츠 등 학교 외부 활동을 통한 전파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호프먼은 많은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학교폐쇄는 "최후의 수단"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학교 스포츠를 중단하면 일부 학부모들의 반발이 있겠지만 바이러스 전파속도를 늦추는 데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