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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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관에서 코로나 19 백신을 요구하는 것과 학교에서 부모가 승인하지 않는 한 18세 미만의 학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할 수 없다는 내용의 법안이 주지사의 승인을 받았다.
덕 듀씨 주지사는 월요일, 이 법안에 승인했다. 이 법안은 주의회에서 공화당 의원들만의 찬성으로 통과된 그들만의 법안이다. 공화당 의원들은 펜데믹 기간 중에 정부에서 과도하게 대응했다고 믿는 인간들이다.
듀씨는 이 밖에도 응급상황에서도 종교 예배가 우선이라는 법안도 승인했다. 이제 병원에서 방문이 허용되는 경우나 환자가 죽어갈 때 교역자의 방문이 허용된다. 펜데믹 초기 봉쇄조치를 내릴 때도 듀씨는 종교활동은 제한하지 않았다. 많은 병원들은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에 대한 방문을 전면 금지했었다.
학교 마스크 의무화 금지는 지난 해 예산안에 끼워 넣었다가 법원에서 폐기시켜버렸던 법안을 대신하는 것이다. 대법원에서는 공화당이 주도하는 주의회에서 예산과 상관없는 정책을 끼워넣었다는 이유로 헌법에 위배된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에 따라 학군이나 기타 정부기관에서 부모나 보호자의 허가 없이는 미성년자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구할 수 없게 됐다.
두 번째 법안은 주정부 또는 지자체에서 직원은 물론 누구에게든지 코로나 19 백신을 강요할 수 없다는 내용이다. 지난 해 듀씨의 행정명령과 같은 맥락이다.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서는 지역전파가 극심할 때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 19 전파를 막는 데 큰 효과를 낸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같은 과학적인 사실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아이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는 부모가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코로나 19 백신이 개발된 후 백신접종이 사망과 위중증을 막아준다는 것이 입증됐음에도 불구하고 의무화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정부의 접종 의무화 보다 개인의 선택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듀씨는 마스크 착용과 접종을 권장하기는 하지만 정부의 의무화에는 반대해왔다.
주의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마스크와 접종에 대한 이번 법안들에 전원 반대했다. 종교관련 법안은 폭넓은 초당적 지지를 얻었지만 병원 방문에 대해서는 소수의 민주당 의원들이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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