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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Aug
주정부 시스템 오류로 일부 유권자들 등록신청서 증발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43
지난 1월 아리조나로 이사 온 니콜 설리번은 유권자 등록신청서를 제출하고 신청서를 복사한 후 카드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유권자 등록 카드는 오지 않았다. Arizona.Vote에서 확인한 결과 설리번은 등록이 되어 있었다. 따라서 설리번은 8월 예비선거 투표용지를 받지 못하게 된다는 사실을 7월 20일에 알게 될 때까지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다시 웹사이트를 방문했을 때, 설리번은 자신의 유권자 프로필을 찾을 수 없었다. 마리코파 카운티 리코더실에 의뢰했지만 여전히 설리번에 대한 정보는 없었다.
아리조나에서 지난 수개월 간 설리번과 같은 경험을 한 유권자는 2000명 이상이다. 주무장관실에 의하면 아리존 전체에서 2174명이 같은 문제로 영향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1343명이 마리코파 카운티 거주자들이다.
아리조나MVDNow 포털사이트에서 지난 4월 유권자 등록을 받기 시작했을 때 실수로 아리조나 주 발급 운전면허증이나 기타 신분증 첨부 없이 유권자 등록 신청서를 받았다. 이들의 등록신청은 시스템에 의해 오류로 분류됐다.
아리조나 주무장관 케이티 홉스는 벩㈇㎰?잠깐 동안 신분증 없이 그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었다뵺?벥첵뵀謗【?그들의 등록은 증빙서류가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분류됐었다뵲?말했다.
마리코파 카운티 리코더실에서는 일단 6월 6일 이들에게 등록신청서와 함께 적절한 신분증과 함께 재등록해달라는 공지문을 보냈다.
설리번은 그러나 그 편지 조차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설리번은 자신이 우편 투표용지를 기다리지 않았다면 등록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도 몰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설리번은 최근에 이사를 왔기 때문에 일부 우편물은 여전히 이전 주소로 가는 일이 발생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공지문을 보낸 6월6일 이후에 자신이 직접 확인한 6월 23일과 7월 6일까지도 유권자 신분이 살아 있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유권자 등록 마감일은 지났지만 웹사이트에서 문제가 된 유권자들은 다시 신청서를 작성해 처음에 신청한 날짜로 재신청 할 수 있다고 홉스는 말했다. 이들 유권자들이 등록 마감일인 7월 6일 이전에 신청을 했고 투표일 이전에 절차가 완료됐다면 8월 4일 투표참여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장애 재향군인이며 역시 장애가 있는 어린 아이를 돌보는 설리번은 투표 당일 오래 줄을 서있을 수 없어서 조기투표 신청을 했던 것이다. 설리번은 결국 특별선거위원회에 의해 투표용지를 받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