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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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의 일부 주민들이 코로나 19 백신 1차 접종 후 2차 접종을 받으러 오지 않고 있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두 번을 맞아야 하며 1차 접종 후에도 예방이 되기는 하지만 2차 접종까지 완료해야 완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존슨 앤 존슨 (J&J) 백신이 한 번 접종 만으로 충분하다고 해서 다른 접종도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다. 백신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이다.
아리조나 주의 백신관리 시스템에 의하면 1차 접종자 중 6%에 해당하는 9만3천 명이 보건기관에서 권장하는 6주 내에 2차 접종을 완료하지 않고 있다고 아리조나 보건국의 스티브 엘리엇은 말했다. 전국적으로는 화이자 또는 모더나 1차 접종자 중 8%에 해당하는 5백만 명 이상이 2차 접종을 받지 않았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1차 접종 만으로 충분히 예방이 된다고 느낄 수도 있고 2차 접종 후의 극심한 부작용이 두려워서 받지 않을 수도 있다. 또는 1차 접종 후 경험한 부작용을 또 겪고 싶지 않을 수도 있다. 나머지는 절차상 또는 기록의 오류일 가능성도 있다.
아리조나주립대학 (ASU) 바이오디자인연구소의 조슈아 라베어 박사는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은 1차 접종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뵺??차 접종 후 2차 접종 전에 감염되는 사례도 있다뵲?말했다. 
CDC 관계자들은 모더나 또는 화이자 접종을 받은 사람은 1차 접종에서 부작용을 경험했어도 접종을 받지 말라는 의사의 지시가 없는 한은 2차 접종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2차 접종을 미루고 있는 경우, 백신카드를 지참하고 예약장소로 갈 것을 CDC에서는 권유한다. 백신카드는 잘 보관해야 하며 백업용으로 사진을 찍어두는 것도 좋다.
임상실험을 통해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은 2차 접종까지 완료해야 완전한 면역이 형성되는 것으로 결론이 내려졌다. 라베어 박사는 1차 접종만 받은 경우 단백질에 대응하는 항체가 2차까지 완료했을 때 만큼 강력하지 않다고 말했다.
주 보건국장 카라 크라이스트 박사는 다행히 1차 접종 후 2차 접종을 받아야 하는 3-4주 기간을 넘겨도 효과는 마찬가지라며 늦게라도 접종을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CDC에서는 화이자는 1차 접종 후 21일 후, 모더나는 28일 후에 2차 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 필요에 따라서 1차 접종 후 6주까지는 간격을 둘 수 있다. CDC에서는 6주 후에 2차 접종을 받을 때의 효과에 대해서는 충분한 정보가 아직 없지만 6주 후라도 1차부터 다시 시작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라베어 박사는 권장되는 간격에 상관없이 두 달 후 또는 몇 달 후라도 여전히 2차 접종을 받을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크라이스트는 주정부 운영 접종센터는 이제 예약없이도 방문할 수 있다며 2차 접종을 꼭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주정부 백신관리 시스템에서 2차 접종을 알려주고 있으며 보건국에서 2차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게 될 것이라고 크라이스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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