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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Nov
"수요는 늘고 기부는 줄고" 추수감사절 앞둔 푸드뱅크 난감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35
물가 인상으로 인해 식료품 배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세인트 메리에서는 하루 1천 가정을 돕고 있으며 매일 늘어선 차량의 줄이 피닉스 소재 세인트 메리 건물을 둘러쌀 정도라고 말했다. 다음 주 추수감사절 주간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식료품 가격 인상은 푸드뱅크에도 영향을 준다. 세이트 메리에도 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기부는 줄어들었다. 세인트 메리의 제리 브라운은 전에는 기부금 $10면 터키 한 마리를 충분히 구매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두 배로 올라 기부금 $20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드뱅크에도 남은 식품이 없다. 우리도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식료품을 구매해야 하는데 물가인상으로 인해 비용은 더욱 많이 들어간다"고 브라운은 말했다.
추수감사절이 다음 주로 다가온 시점에서 푸드뱅크는 초조하기만 하다. 세인트 메리는 아리조나 주민들에게 1만8천 마리의 터키를 나눠줄 계획이다. 그런데 월요일 기준으로 8천 마리가 부족하다. 대개는 다음 주에 나눠줄 터키가 이미 창고에 저장되어 있었지만 올 해는 다르다. 브라운은 사람들이 나서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세인트 메리에서는 11월 19일에 17회 연례 수퍼 토요일 터키 드라이브 행사를 개최한다. 보통 이 행사를 통해 2천 마리의 터키가 모아졌었다. 그러나 오른 가격 때문에 올 해는 이 보다 적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