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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Jul
올들어 첫 번째 몬순 스톰...피닉스 지역은 피해갔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54
지난 주 토요일 아리조나 남부와 북부 일부 지역의 천둥을 동반한 스톰과 강풍으로 여행자들은 폭우와 작은 우박까지 경험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첫 번째 몬순 스톰이 피닉스 메트로 지역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았다. 먼지바람 주의보가 발령됐을 뿐이다.
국립기상청의 제임스 서우텔은 현재 몬순의 주요 활동지는 아리조나 남단이라고 말했다.
서우텔은 지난 주말 가장 큰 스톰은 라 파즈 카운티에서 감지됐다며 접근하고 있는 스톰은 폭우와 함께 55 mph의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 피닉스 지역에서 스톰이 발생한 곳은 카사 그란데와 아파치 정션 뿐이었으며 일부 지역에 돌풍과 썬더스톰이 있었다.
I-8 고속도로를 포함한 카사 그란데 지역에는 먼지바람 주의보가 발령됐었다. 이 지역에는 시야가 1마일 이내였던 것으로 보고됐다.
피닉스 메트로 지역의 토요일 저녁 비가 올 확률은 25 퍼센트였으며 일요일에는 30 퍼센트였다.
서우텔은 지난 주말 비가 많이 내리지는 않겠지만 국지성 호우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제 폭풍의 계절이 시작됐다며 몬순을 맞이할 준비를 하라고 말했다.
항상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천둥이 칠 때는 실내에 머물고 먼지바람이 심할 때는 차를 갓길에 세우는 것 등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립기상청은 토요일 저녁 프레스컷과 프레스컷 서부에 폭우를 예보하고 홍수경보를 내렸다.
토요일 오후 피마 카운티에는 스톰주의보가 발령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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