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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Nov
아리조나 지난 6년 간 이민자 수 크게 증가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15
비영리단체 이민연구센터의 조사에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아리조나 주가 불법과 합법을 모두 포함해 이민자가 가장 크게 증가한 주 가운데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된 6년 동안 아리조나의 이민자 수는 7만8천 명 이상이 증가되어 2010년 85만6천663 명이었던 것이 2016년에는 93만4천883 명이 됐다.
따라서 아리조나는 텍사스,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뉴욕, 그리고 뉴저지 등과 함께 전국에서 이민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15개 주에 포함됐다.
아리조나의 이민자 증가 경향은 전국적인 패턴을 반영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이민자는 2010년 이후 380만 명이 증가해 2016년에는 4천370만 명이 됐다. 따라서 전체 인구도 13 퍼센트가 증가했다.
이들 대부분의 이민자들은 멕시코 출신으로 기간 110만 명이 이민을 왔다.
그러나 역이민과 자연사 등으로 인해 같은 기간 전반적인 멕시코 출신 인구가 증가하지는 않았다.
한편 2017년의 아리조나 통계는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민단속반 (ICE) 자료에 의하면 2017년 초 석 달 동안만 5천 명의 불법이민자들이 추방됐다. ICE에서는 올 해 3월 31일까지 아리조나에서 5283 명이 추방됐으며 그 가운데 1780 명이 1월에, 1613 명이 2월에, 그리고 1890 명이 3월에 추방됐다고 밝혔다.
이 숫자는 강제추방, 자발적인 추방, 그리고 국경 순찰대에 의해 돌려보내진 모든 이민자들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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