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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Dec
보험사 '헬스 넷,' 피닉스아동병원 네트워크에서 제외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52
피닉스 아동병원 환자들에게 반갑지 않은 소식이 들린다. 아포더블 케어법안 (ACA. 오바마케어) 마켓플레이스 보험 플랜에 유일하게 남아있던 보험사가 피닉스 아동병원을 네트워크에서 제외시켰기 때문이다.
보험회사 헬스 넷은 지난 주 내년 1월부터 아동병원의 앰베터 플랜에 대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헬스 넷은 마리코파와 피마 카운티에 유일하게 남아있던 어포더블 케어 보험 제공회사였으며 앰베터는 ACA 이용객들을 위한 보험 패키지이다.
아동병원의 부대표이자 최고 재정책임자인 더글러스 마이어스는 헬스 넷 측에서 계약을 취소한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놀랐으며 계약 취소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마이어스는 아동병원의 사명은 밸리에서 필수적인 서비스가 필요한 모든 어린이 환자들을 돌보는 것이라며 치료가 필요한 아동 환자들을 도울 방법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어스는 헬스 넷이 빠짐으로 해서 영향을 받는 환자의 수는 약 1천 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헬스 넷 아리조나 지사의 모니카 커리는 보험을 잃게될 환자의 수를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리는 피닉스 아동병원에서 보험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동 환자들은 메사의 배너 제단 아동병원 '카든 아동 메디컬센터'에서 거의 똑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리는 또한 피닉스 아동병원에서도 응급실 서비스는 계속 보험이 적용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커리는 피닉스 아동병원에서만 가능한 치료를 받는 가입자들을 위해서는 따로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어스와 커리는 모두 아동병원이 다시 헬스 넷 네트워크로 들어가는 것에 대한 논의를 하지는 않았지만 양측 모두 그 가능성은 열어 놓겠다는 입장이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