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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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마 카운티의 12개월 아기가 홍력 진단을 받았다고 피마 카운티 보건국과 아리조나 주 보건국이 발표했다.
피마 보건국의 마시 플래니건은 환자와 접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신속하게 접촉자들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래니건은 접종으로 예방 가능한 홍역이 전국의 도시와 카운티에서 확산되고 있다며 피마 카운티에서 발생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 기관에 의하면 확진 판정을 받은 아기가 아시아권에 여행을 했다고 한다. 아리조나 보건국의 카라 크라이스트 박사는 "감염질병이 비행기 여행을 통해 전달될 수 있다"고 말했다. 크라이스트 박사는 또한 "홍역은 전염성이 높고 빠르게 확산되는 질병이다. 우리 커뮤니티 안전을 위해 모두가 홍역 예방접종을 할 것을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국은 확진 아기 이외에 감염자가 있는지 조사 중이다.
홍역은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만 해도 감염균이 공기 중에 섞여 전달된다. 증상은 처음 환자와 접촉 후 7-12일 내에 나타나지만 잠복기간이 21일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증상은 고열, 눈물, 기침, 그리고 콧물 등이 발진과 함께 나타난다. 발진은 얼굴부터 시작해 신체의 아래 쪽으로 확산되며 5-6일 전도 이어진다.
최근 해밀튼 하이스쿨의 한 학생이 볼거리 진단을 받았었다. 볼거리도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으로 전염성이 높다. 기침을 통해 감염균이 전달되기도 하며 입, 코, 목구멍 등에서 나오는 액체를 통해서도 전달된다.
볼거리 확진은 마리코파 카운티에서 학생과 접촉했던 성인도 볼거리 진단을 받았다. 지난 해에도 카운티 내에서 두 건의 볼거리 확진이 있었다.
미국 북서지역에 홍역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볼거리 발병도 보고됐다.
홍역, 볼거리, 풍진은 MMR 접종으로 모두 예방 가능한 질병들이다. 질병통제 및 예방센터 (CDC)에 의하면 아기들은 12-15개월 내에 한 번, 그리고 4-6세에 두 번째 접종이 권장된다.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지역 의사 오피스, 병원, 또는 얼전트 케어 등에 연락해 방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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