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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Sep
길버트 경찰-동물보호협회, 토끼 166 마리 구조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48
길버트 경찰과 아리조나 동물보호협회는 최근 워너와 길버트 로드 부근에서 도저히 살 수 없는 상태에서 살고 있는 토끼 166 마리를 구조했다.
이 토끼들은 8월 23일에 발견됐으며 이 곳에 있던 토끼들은 팔기 위해 교미시키고 식용으로 도살됐을 가능성이 크다.
토끼들은 헛간 같은 곳에 6인치에서 8인치 정도의 오물로 뒤덮이고 녹슨 케이지 안에서 살고 있었다. 토끼들은 중이염, 눈물과 콧물, 그리고 벌어진 상처 등 여러 가지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었다.
비영리기관 아리조나 동물보호협회에서는 9 명의 팀을 보내 다섯 시간 동안 토끼들을 검진하는 곳으로 옮겼다. 그 중 한 마리는 결국 죽었다.
동물보호협회의 동물병원에서 이들을 돌보고 있지만 하루에 다섯 건에서 일곱 건의 중성화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완료되기까지는 몇 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토끼들은 이번 주말 경이면 입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