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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Jun
메사-피닉스 시장, 미셸 오바마 투표 독려 프로그램 참여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86
전 영부인 미셸 오바마가 최근 발족한 초당적 투표운동 시빅 시티스 프로그램에 아리조나에서는 두 명의 시장들이 참여한다.
존 자일스 메사 시장은 "시빅 시티스는 선거에 많은 유권자들을 참여하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시장들이 모인 초당적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자일스 시장 이외에 케이트 가예고 피닉스 시장이 전국의 시장 31명들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투표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발족한 'When We All Vote'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달 시작됐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공동 대표이다.
시빅 시티스에 참여하는 시장들은 유권자들이 안전하게 등록하고 투표장에 갈 수 있도록 지역 지도자들을 움직이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11월 선거를 위한 유권자 등록과 투표 참여자 수를 늘리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성공을 거둔 방법은 다른 시장들과 나누기도 한다.
참여 시장들은 정기적으로 유권자 등록 자료를 받아 2020 투표자 목표를 정하는 데 도움을 받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상황을 추적할 수 있다.
시빅 시티스 발족을 발표하며 오바마는 보도자료를 통해 "투표는 하나의 당, 하나의 이슈, 한 명의 후보 또는 한 명의 당선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라며 "보다 많은 미국민들이 지역 학교 운영위원부터 연방의원까지 모든 선거에 참여함으로 우리 민주주의를 강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자일스 시장은 코로나바이러스 펜데믹으로 인해 11월 선거에 투표자 수를 늘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투표소 앞에 줄을 서 있는 것조차 망설이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일스 시장은 "우리는 미리 준비하도록 하고 등록하게 하며 올 해 선거에 참여하기 위해 그들이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을 하도록 독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일스 시장은 특히 대대로 투표율이 저조한 그룹을 타겟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는 메사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라티노 유권자들과 젊은 유권자들이 포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