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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Sep
식당 유통 목이버섯 리콜돼 -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59
연방 관계자들은 서던 캘리포니아 회사에서 유통하는 버섯과 관련해 최소한 10개 주에서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예방통제센터 (CDC)에서는 화요일까지 40명의 감염자가 확안됐으며 이 가운데 4명은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살모넬라 식중독을 일으킨 것으로 의심되는 것은 목이버섯으로 로스엔젤레스 인근에 소재한 위스메탁 아시안 푸드에서 유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시라기꾸 상표로 판매되는 모든 수입 버섯을 리콜했다. 이 버섯은 주로 식당으로 유통되며 5파운드 포장 여섯 팩 씩 판매된다고 CDC는 말했다.
일부 식중독 환자들은 세 개 주의 식당에서 라면을 먹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식중독 환자가 나온 주는 아리조나, 캘리포니아, 코네티컷, 조지아, 일리노이, 루이지애나, 뉴저지, 뉴욕, 펜실베니아, 위스컨신이다.
식당 직원들은 리콜된 건조버섯을 확인해야 하며 음식에 넣거나 판매해서는 안된다고 관계당국은 강조했다.
살모넬라 식중독 증상은 설사, 발열, 복통 등이며 박테리아에 노출된 시점에서부터 6시간부터 6일 이후에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은 보통 4-7일 정도 지속되며 대부분 치료없이 회복된다.
그러나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거나 치명적일 수 있다. 또한 면역체계를 약화시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