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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Jul
타겟에 비치된 마스크 찢던 여성 체포하는 경찰에 "트럼프한테 당장 전화해"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39
아리조나의 한 여성이 인터넷에서 유명해졌다. 좋은 일은 아니다.
뉴스위크 보도에 의하면 한 여성이 스카츠데일 지역의 타겟에서 막말과 욕을 섞어가며 장황한 얘기를 하는 동안 매장에 비치된 마스크를 훼손했다. 이 여성은 이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었다고 전해진다.
트위터 (욕설에 대한 경고를 붙였음)에서 4백만 뷰 이상을 기록한 첫 번째 동영상에서 여성은 비치된 마스크에 접근하면서 "마침내 위는 마지막에 이르렀다"라고 말한다. 마스크를 찢으며 이 여성은 "나는 게임을 한 것"이며 "이 것(욕설)은 끝났다"고 말했다. 여성은 이어서 "더 이상 이런 것은 필요없다. 이제 끝났다"고 덧붙였다.
타겟 직원들이 중단할 것을 요구하자 이 여성은 "왜? 누구든지 이렇게 할 수 있게 허용하면서, 내가 금발머리 백인이라서 안되나"라고 말했다. 이 여성은 또한 자신이 4만 달러짜리 로렉스 시계를 차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같은 날 이 여성이 자신의 집에서 경찰에 체포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레딧과 소셜 미디어에 올랐다.
경찰이 접근하자 이 여성은 자신이 백악관과 음모론 단체 큐아논 두 곳의 대변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자주' 통화한다며 트럼프에게 전화하라고 경찰에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