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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Sep
스카츠데일에서 가장 오래된 '파파고 쇼핑센터' 철거된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10
스카츠데일에서 가장 오래된 쇼핑 센터가 올 가을에 철거된다.
푸에블로의 영향을 받은 맥도웰과 스카츠데일 로드 부근의 핑크색 건물이 곧 철거된다. 시청에 의하면 철거에 대한 스태프 승인 대기 중이라고 한다.
이 플라자에 몇 개 남지 않은 업소 중 하나인 미카스 그릭 식당은 계속 운영하고 있지만 10월 중에 문을 닫는 것으로 잠정 결정했다.
피봇 개발회사를 대변하는 변호인 제이슨 모리스는 철거에 앞서 석면제거 작업이 이미 시작됐다고 전했다.
개발회사 타일러 켄트에 의하면 파파고 플라자에서 북쪽으로 몇 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단 & 찰리스 식당은 이미 철거가 시작되어 이달 안에 마무리 된다. 시카고 스타일의 이 스테이크 식당은 오너 단 칼슨이 36년 만에 식당을 팔기로 결정하면서 4월에 문을 닫았었다.
1959년에 세워진 파파고 플라자는 1980년대 말에 차별화되는 핑크색 건물로 보수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져왔다. 그러나 이제 새로운 현대식의 복합 공간으로 대체된다. 이 자리에는 그로서리 스토어, 호텔, 주상복합 아파트, 그리고 4 층의 주차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민들은 지난 해 여러 아파트 재개발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약 60년이 된 이 건물을 철거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도 반발하지 않았다.
남부 스카츠데일에 거주하는 안드레아 앨리는 피닉스의 유사한 아파트 단지를 복제하는 듯한 아파트 건물 디자인에 대해 주민들은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앨리는 이 도시의 프로젝트를 위해 개발회사들과 미세한 부분들을 조정하고 있다.
앨리는 "우리는 독특한 사우스 스카츠데일 디자인을 약속받았다"며 "모든 것이 매치될 수는 없지만 부조화를 이루는 것은 좋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