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booked.net

booked.net

booked.net

몬순은 폭우, 홍수, 그리고 더스트 스톰만 가져오는 게 아니다. 몬순 기간에는 건강에도 유의해야 한다.
아리조나 보건국의 카라 크라이스트 박사는 "예고없이 닥치는 몬순 스톰은 위험할 수 있다. 그러나 몇 가지 단계를 따른다면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몬순스톰 기간의 강풍과 먼지구름은 대기 질에 영향을 주어 눈과 피부를 손상시킨다. 또한 천식을 악화시키고 기관지 질환의 원인이 되거나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감염과 싸우는 인체 기능을 약화시킨다.
크라이스트 박사는 스톰 기간에는 가능하면 실내에 머물거나 외출 시에는 코와 입을 가리고 다닐 것을 권했다.
몬순 폭우가 내린 후 물이 찬 곳은 멀리하는 것이 좋다고 크라이스트는 말한다. 특히 아이들이 홍수난 곳에서 물놀이를 하는 것은 막아야 한다고 크라이스트는 강조했다. 홍수가 난 곳에는 물에 하수구 물이 섞거나 오염된 물일 섞여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운전 중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릴 때는 물이 찬 곳으로 들어가지 말고 급정거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비가 온 후에는 집 주변에 고여있는 물을 방치해서는 안된다. 웨이스 나일 바이러스와 세인트 루이스 엔세팔리티스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의 번식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크라이스트 박사는 집 바깥에 물이 고일 만한 물건을 치우고 장시간 물을 담고 있었던 통은 모기의 알까지 완전히 죽도록 깨끗하게 닦아야 한다고 말했다.
몬순 스톰은 정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정전이 되면 에어컨을 사용하지 못한다. 크라이스트는 밸리 곳곳에 온열 피난민들을 위한 쿨링 스테이션이 마련되어 있다고 말했다.
가족이나 친구, 특히 노인들은 정전이 됐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크라이스트는 덧붙였다.
아리조나 보건국은 이 같은 안전수칙을 담은 몬순 안전 웹페이지를 7월 말에 오픈했다.

List of Articles
날짜 제목
  • 등록일: 2023-09-06

주정부, 대학 등록금 마련 저축 프로그램 시작

올 가을에도 1700만 명의 대학생들이 학기를 시작했다. 지난 3년과 달리 이번 주 금요일부터는 연방 등록금 대출에 또 한 번 이자가 붙게된다. 학비 융자 부채는 미국민들에게 두 번째로 큰 부담이다. 올 해는 거의 1조7천7백억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따라서 아리조나 재무 담당관 킴벌리 이와 ...

  • 등록일: 2023-09-06

주 경찰 명령 무시하고 역주행한 운전차 체포돼

루프 101에서 역주행을 하다가 사고를 낸 운전자가 경찰의 추적 끝에 체포됐다. 지난 주 목요일 오후 4시20분 경 아리조나 주 경찰 (AZDPS)의 한 경관이 라이센스 플레이트도 없이 주행하는 한 차량을 발견해 정지시켰다. 그러나 운전자 아담 크리스토퍼 웬코 (52세)가 북쪽 방향으로 도주했고 경관의 ...

  • 등록일: 2023-09-06

마리코파 카운티 프로그램 통해 노숙인 1천여 명 보금자리 제공

지난 해 마리코파 카운티의 혁신적인 홈리스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1000명 이상이 영구적인 보금자리를 찾았다. Threshold라고 알려진 이 프로그램에는 하우징 바우처를 이용할 사람들의 신청서를 받는 건물 오너들의 네트워크도 포함되어 있다. 2022년 5월,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440명의 오너들이...

  • 등록일: 2023-09-06

피닉스 시, "반려견 쇠사슬로 묶어놓으면 처벌"

피닉스 시에서 규정을 수정하면서 이제 반려견에게 충분한 쉼터를 제공하지 않거나 쇠사슬로 묶어 놓는 견주들은 최소 벌금, 심각한 경우는 징역형까지도 받을 수 있다. 피닉스 시의 동물학대 법령의 업데이트는 지난 6월에 통과되고 동물복지단체 및 시 여러 기관의 검토와 의견수렴을 거쳐 8월 21일에...

  • 등록일: 2023-09-06

동물 200마리 학대 용의자들, 계속 혐의 부인

피마 카운티 셰리프국에서는 용의자들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동물학대 사건을 계속 수사하고 있다. 피마 카운티 거주자 트리스타 트램포시와 앤소니 누네즈는 동물 방치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트램포시는 누네즈와 함께 6급 중범죄 동물학대 혐의로 기소됐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 등록일: 2023-09-06

밀입국 브로커들 난민 신청자들 험하고 외딴 곳으로 안내

세 자릿수 기온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경 순찰대원들은 세네갈에서 온 젊은 남성과 함께 어린 세 자녀가 있는 인도 출신 가족을 벤에 태워 물을 나눠주는 그늘막으로 데려갔다. 이들은 뜨거운 날씨에 열린 스톰 게이트를 통해 미국으로 넘어와 아리조나 국경지역에서 가장 황량하고 위험한 올갠 파이프 ...

  • 등록일: 2023-09-06

10살 아들에게 운전시킨 피닉스 남성 체포돼

10살 짜리 아들에게 운전을 시킨 피닉스의 한 남성이 지난 주 토요일 스카츠데일 부근에서 체포됐다. 체포 당시 알바라도 오반도 알바레즈의 빨간색 픽업 트럭 안에서 열려 있는 술병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알바레즈나 음주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아리조나 주 경찰은 이날 오후 3시30분 경 101의 스카...

  • 등록일: 2023-09-06

밸리 반려견 12년 만에 주인 품으로 돌아와

밸리의 한 가족이 마이크로칩과 마리코파 카운티 동물보호 및 통제센터의 도움에 힘입어 12년 전에 잃었던 반려견과 재회했다. 견주, 스킵 크랜들은 2011년, 마당에서 일하던 사람들의 실수로 밖으로 나갔던 반려견 미니언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동물통제센터에서 마이크로칩...

  • 등록일: 2023-09-06

프리스쿨 아동 백팩에서 총기 발견돼 경찰 수사

지난 주 월요일 피닉스의 한 초등학교 프리스쿨 아동의 백팩에서 총기가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오후 1시가 약간 지난 시간에 신고를 받고 카이린 데 라 에스트렐라 초등학교로 출동했다. 학교 관리자들은 총기를 발견 한 후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안전하게 보관했다....

  • 등록일: 2023-08-30

아리조나에서 아파트 렌트하려면 시급 $30 이상 벌어야

아리조나에서 방 2개 아파트에 들어가려면 세입자는 $30 이상의 시급을 받아야 한다. 아파트를 구하는 사람들 중에 소득이 이 정도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시급이 $30이면 연 소득은 6만2천 달러가 된다. 주에서 정한 최저임금 $13.85을 받는 사람이 이 정도의 연소득을 만들려면 주 80시간 이상을 일...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