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booked.net

booked.net

국립기상청 피닉스 지부에서는 이번 여름 몬순기간에 아리조나에 평년 수준 또는 그 이상의 비가 내릴 것이라며 비가 올 가능성을 70%로 예상했다.
2020년 역대 가장 건조한 몬순을 경험한 후 2021년에는 남서부 지역에 가장 비가 많이 온 몬순 중 하나로 기록됐다.
2021년 6월부터 9월까지의 몬순 기간 중 평균 강우량은 7.93인치로 1895년 이후 20번째로 비가 많이 왔었다. 산악지역에는 엄청난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었다.
몬순은 공식적으로 6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다. 이 기간은 2008년에 정해졌다.
기상학자 마빈 퍼차는 "최소한 평년 보다는 많이 올 것"이라며 "확률은 반반이다. 비가 오지 않더라도 더스트 스톰, 강풍, 번개 등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에는 몬순기간에 구름에서 대지로 꽂힌 번개는 230만 건이 넘는다. 평균 3백만인 것을 감안하면 30% 부족한 수치이다. 지난 해 6월 중순 천둥번개로 비가 덜 내린 지역에는 산불이 발생하기도 했다. 번개로 인한 산불로 10만 에이커의 주 및 연방 소유 지역이 소실됐다.
퍼차는 "보통 수준 또는 그 이상의 비가 오면 산불위험도 줄어든다. 초목과 야생동물 모두에게 혜택을 줄 수 있을 정도의 비가 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상청에 의하면 멕시코 북부의 대기 속에 고기압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 기압골이 강화되어 여름에 북쪽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이것이 남서부 지역의 날씨를 바꾸게 된다.
보통 폭풍우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지만 여름에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한다. 이 흐름과 함께 열대 공기가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사막지역 전체의 대기에 습도가 높아지는 것이다.
여름철 높은 온도와 습도의 조합은 주기적인 비와 폭풍을 만들어 낼 가능성을 높인다. 2021년 몬순이 지나간 후 아리조나에서는 2004년 이후 가장 많은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몬순기간에 비가 많이 오면서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했기 때문이다.
아리조나 보건국에 의하면 확진자는 488명, 웨스트 나일 의심환자는 1156명이었다. 또한 2021년 아리조나의 웨스트 나일 사망자는 113명이었다.
보건국에서는 모기 번식지를 제공하지 않으려면 앞뒤 마당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모두 치워야 한다고 말했다. 문과 창문에 방충망 설치도 도움이 된다.
피닉스 경찰은 몬순기간 다음과 같은 운전자들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하며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물이 차있는 도로에서 주행을 시도하면 안된다. 물의 깊이를 가늠할 수 없기 때문이다. 도로의 노반이 폭우로 씻겨나간 상태라면 그 자리에서 오도가도 못하게 될 위험이 크다. 물 깊이가 6인치만 돼도 대부분의 차량이 통제할 수 없게 된다. 센 물살에 깊이가 2피트 정도면 SUV나 픽업 트럭도 떠내려갈 수 있다.
바리케이드를 무시하면 안된다. 바리케이드는 안전을 위해 세워 놓은 것이다. 다른 곳으로 우회하는 게 좋다.
신호등이 고장났거나 깜빡이로 전환된 경우는 신호등을 사방 스탑사인으로 간주해 조심스럽게 운전해야 한다.
도로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서 물이 흐르지 않으며 차량 주변으로 물이 차오르면 차를 버리고 높은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그러나 물이 흐르는 동안에는 차 밖으로 나오면 위험하다.
아리조나 긴급 정보 네트워크에서는 홍수로 인해 정전, 교통문제, 건물 손실, 산사태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지난 해 몬순 기간 중 아리조나에서는 돌발홍수로 5명 이상 사망했다.

List of Articles
날짜 제목
  • 등록일: 2022-07-06

CDC "아리조나 9개 카운티 실내 공공장소 마스크 착용해야&q...

연방 지침에 따르면 아리조나 내 15개 카운티 중 9개 카운티 주민들은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이 권장된다. 코로나 19 상황이 다시 악화됐기 때문이다.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서는 코로나 19 완화를 위한 '커뮤니티 레벨' 지침을 매주 업데이트하며 각 커뮤니티를 낮음 (녹색), 보통 (노란색)...

  • 등록일: 2022-06-29

낙태권 운동 단체, 태아 인격부여 법안 시행 긴급 가처분 신청

지난 주 로 v. 웨이드 판례 (낙태권 보장)가 뒤집히면서 아리조나 낙태권 운동 단체에서는 태아에게 인격을 부여하는 주법안 막기 위해 연방 법원에 긴급 가처분 신청을 했다. 2021년에 통과된 이 법안은 낙태시술을 하는 의사나 헬스케어 종사자들을 폭행, 아동학대, 기타 범죄로 기소할 수 있기 때문...

  • 등록일: 2022-06-29

아리조나는 '유류세 휴일' 대책에 동참 안할 듯

지난 주 수요일 조 바이든 대통령은 치솟는 개스비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연방과 주 모두 최소한 석 달 동안 개솔린과 디젤에 대한 유류세 면제를 연방의회에 촉구했다. 그러나 연방의회에서 일부 민주당 의원들까지도 호응하지 않고 있으며 주 의회에서도 반응은 차갑기만 하...

  • 등록일: 2022-06-29

100도 넘는 날씨에 등산하던 일행 8명 구조에 소방대원 100여 명 ...

지난 주 목요일 리얼리티 쇼를 찍던 등산객들이 온열질환으로 인해 헬기로 구조됐다. 8명의 등산객들이 100도가 넘는 날씨에 등산을 하다가 캐멀백 마운틴 에코 매년 트레일에서 구조됐다고 피닉스 소방국의 에반 개미지는 말했다. 등산객 중 크리스틴 리빙스턴은 피닉스에서 가장 어려운 트레일이 될 ...

  • 등록일: 2022-06-29

템피 학군, KKK 단원 이름으로 지어진 학교명 바꾼다

쿠 클럭스 클랜 (KKK) 단원의 이름으로 학교명을 지었던 템피의 세 개 공립학교에서 올 가을 학기 시작에 맞춰 개명한다. 길릴랜드 중학교는 제네바 엡스 모슬리 중학교로, 허드슨 초등학교는 조셉 스프래칼리로, 레어드 학교는 세실 샴리 학교로 바뀐다. 템피 초등학군 운영위원회에서는 6월 22일 개명...

  • 등록일: 2022-06-29

메트로 피닉스 주택시장 2년 만에 진정세로 - 이자율 인상 등 작용

광풍이 몰아치던 메트로 피닉스 주택시장이 석달 전에 비해 잠잠해졌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이 상태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모기지 이자율이 오르고 인플레이션이 역대급으로 상승하면서 메트로 피닉스에 내놓는 집도 없고 당연히 매매도 급감했다. 지난 1-2년 동안 이 지역 주택 중간값이 오...

  • 등록일: 2022-06-29

그랜드 캐년에서 6월 중 노로바이러스 확진자 118명 발생

6월 중에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에서 100건 이상의 소화기 질환이 보고됐으며 일부는 노로바이러스로 확인됐다. 위장 질환은 주로 콜로라도 강 주변을 여행하던 방문객들이지만 일부는 그랜드 캐년의 오지까지 백팩여행을 했던 방문객들이다. 그랜드 캐년 공보 담당자 조엘리 베어드는 6월 10일 이후 그...

  • 등록일: 2022-06-29

피닉스 등 일부 도시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축제 취소

피닉스 시에서 2022년 7월 4일 불꽃놀이 축제를 취소하며 공급망 차질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피닉스 시에서는 벲컵?및 레크리에이션국에서 공급망 차질로 인해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와 애프터 다크 인 파크의 Fabulous Phoenix Fourth, Light Up the Sky 행사가 모두 취소됐다뵲?말했다. 행사는 원래...

  • 등록일: 2022-06-22

주말 퀸크릭 등 밸리 곳곳에서 준틴스 기념 행사 개최

지난 일요일 수십 명의 퀸크릭 주민들이 타운 최초의 준틴스 기념행사를 위해 데저트 마운틴 파크에 모였다. 행사를 조직한 로라 크래프트는 "6월 19일은 기념일이며 준틴스라고 부른다. 1865년 6월 19일 마지막으로 자유를 얻은 흑인들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오전 10시에 퀸크릭을...

  • 등록일: 2022-06-22

글렌데일, 1단계 가뭄주의보 내려 - 강제규정 없이 물 절약 당부

글렌데일 시에서 지난 금요일 1단계 가뭄주의보를 내리고 주민들과 비즈니스에 물 절약을 당부했다. 글렌데일 시의 5단계 가뭄대책 플랜의 첫 단계에서 강제규정은 없다. 단계가 올라가면서 시 행정관과 시의회에서 물 사용을 줄이기 위한 규제가 더해질 수 있다. 글렌데일 수도국장 크레익 존슨은 "우...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