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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Jul
굿이어에 올 해 안에 세 번째 아마존 시설 오픈-물류 배송 센터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83
인터넷 소매업 분야의 거인 아마존에서 올 해 말 굿이어에 세 번째 시설을 오픈한다고 굿이어 시는 지난 주 목요일 발표했다.
아마존 물류 배송 스테이션은 굿이어에 기존에 운영되던 조달센터와 글로벌 운영센터에 이어 세 번째로 들어서는 것이다. 현재 굿이어 내 아마존 시설의 직원 수는 1100 명이며 올 연말 새로운 시설에 추가 채용이 있을 것이라고 시에서는 발표했다.
조지아 로드 굿이어 시장은 소셜 미디어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새로운 시설이 수 백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물류 센터는 아마존의 배송기능을 향상시킬 것이며 주변 지역에 대한 서비스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로드 시장은 "아마존의 확장에 동참하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아마존의 직배송 시스템이 이 지역의 인력, 소상인들, 그리고 시민들에게 엄청난 승리"라고 말했다.
지난 달 초 덕 듀씨 주지사가 나이키 공장 유치를 위한 1백만 달러 인센티브를 취소한 것이 논란이 되면서 굿이어가 뉴스에 등장했었다. 나이키는 벳시 로스 시대의 미국기를 넣은 기념 운동화가 노예제도를 떠올리게 한다는 비난이 일자 제품 판매를 철회했고 듀씨는 이에 반발해 인센티브를 주지 않겠다고 나섰던 것이다. 나이키는 그러나 굿이어로 가는 계획은 시행하기로 했다.
나이키는 자사에서 지원하는 전 풋볼 선수이며 운동가인 콜린 캐퍼닉이 별이 13개 있는 국기가 노예시대와 연결된다며 우려를 표하자 판매를 중단한 것이다.
듀씨는 인센티브를 취소했지만 굿이어는 2백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유지하기로 했다.
듀씨는 기념운동화 판매를 취소한 것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지만 그러면서도 굿이어 공장 계획이 마무리된 후에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