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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Nov
'벨 로드' 교통체증 완화 위한 새로운 시스템 도입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51
밸리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도로 중 하나인 벨 로드를 이용하는 차량은 하루 약 5만 대에 이른다. 벨 로드는 총 34 마일로 서프라이즈부터 스카츠데일까지 여러 도시를 관통하고 있다. 이 도로를 반드시 이용해야만 하나는 운전자들에게는 짜증을 제공하기도 한다.
밸리의 교통 관계부서들은 최근 벨 로드의 원활한 교통을 위해 새로운 시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벨 로드의 교통상황을 검토한 관계자들은 우선 스카츠데일 구간에 교차로의 신호등 시간을 조정하는 프로그램 'Adaptive Signal Control Technology'를 설치했다. 이 프로그램은 교통상황을 분석하고 신호등의 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마리코파 카운티 프로젝트 매니저 에이프릴 와이어는 교통량이 달라지거나 패턴에 변화가 왔을 때 신속하게 신호등 타이밍을 조절한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들은 이 시슽메을 벨 로드의 체증이 심한 주요 교차로에 설치할 것이라고 한다. 현재는 스카츠데일 구간에만 설치되어 있다. 벨 로드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도니엘 레드는 집에서 직장까지 22마일 거리이며 45분이 걸린다고 말했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이다.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은 이 프로젝트의 예산은 270만 달러이다. 에이프릴 와이어는 전국 최대규모의 도입 프로젝트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마리코파 카운티 교통부, 아리조나 주 교통국, 그리고 서프라이즈, 글렌데일, 피닉스, 피오리아, 스카츠데일 시 등이 참여한다.
와이어는 이 시스템이 교통체증을 완화시킬 것이라며 앞으로 프리웨이가 통제될 때 벨 로드를 우회로로 사용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와이어는 이미 좋은 소식이 들리고 있다며 앞으로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도 감소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시스템 설치는 내년 봄에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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