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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Mar
2024년 아리조나에도 월마트 의료센터 들어온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68
월마트에서 의료 서비스를 확장하면서 메트로 피닉스에도 여러 곳에 의료센터를 오픈한다.
지난 주 목요일, 월마트는 2024년에 28개 센터 추가 오픈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아리조나 센터도 포함되며 모두 오픈하면 전국적으로 총 80여 개 센터가 오픈하게 된다. 내년에 밸리에는 6개, 메트로 달라스 10개, 메트로 휴스턴 8개, 미주리 주 캔사스시티 지역에 4개 센터가 오픈한다.
월마트 옴니널 케어 수석 부사장, 데이빗 카무시 박사는 "지역사회 주민들이 보다 건강하게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2024년 확장으로 쉬운 접근성, 편리함, 합리적 비용이라는 장점을 갖춘 전국의 의료센터는 두 배로 늘어나게 되며 두 개 주를 더하게 된다"고 말했다.
의료센터는 월마트 수퍼센터 내에 세워지며 내년에 어느 월마트 점에 세워질 것인지 구체적인 장소와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의료센터에서는 프라이머리 케어, 치과, 행동건강, 검사, X-레이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월마트 의료센터는 전국에 32곳이며 올 해 플로리다에 17개 센터가 추가된다.
월마트 측에서는 모든 연령대의 환자들이 의료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메이케어 어드벤티지 커버를 받는 일부 환자들에게는 가치기반 건강관리 (value-based care)를 제공하기 위해 헬스케어 자이언트 유나이티드헬스 그룹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서비스는 65세 이상을 위한 연방정부 메디케어 프로그램의 민간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가치기반 건강관리는 의사의 모든 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는 대신 환자의 건강을 유지하게 해주는 의사에게 보상하는 방식으로 연방정부를 비롯한 의료비용 지원 기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당뇨와 같이 만성 질환이 있는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하면서 증상을 관리하게 함으로 입원이나 기타 비싼 검사 등을 피하게 한다는 것이다.
지난 달에는 CVS에서 클리닉 운영회사 오크 스트릿 헬스를 106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었다. 이 클리닉도 역시 가치기반 건강관리가 전문이다.
미국 내 4700개 이상의 월마트 매장과 600여 개의 샘스 클럽 매장을 운영학 월마트는 2019년에 첫 번째 의료센터를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