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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Nov
메사, 전기 소방차 구매에 140만 달러 투자 - 내년 말부터 사용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38
메사 시 최대 규모의 매스터-플랜 커뮤니티에서 내년 말부터 전기 소방차를 사용한다.
메사 시 지도자들은 최근 전기 소방차 한 대 구매에 140만 달러 사용을 승인하고 이스트마크 부근 메사 221 소방서에 배치하기로 했다. 이 소방서는 내년 11월에 오픈한다.
전기 소방차는 앞으로 수십년 간의 지속성을 지향하는 메사 시의 정책에 부합된다. 또한 전기 차량 기술을 받아들여 탄소 발자국을 줄이려 노력하는 피닉스 지역 도시들의 노력에 참여하는 것이기도 하다. 로스 엔젤레스 시 소방국에서는 2020년에 전기 소방차 구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존 자일스 메사 시장은 "나는 전기차를 정말 좋아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미래"라고 말했다.
아직 차량의 사진은 없지만 기존의 디젤 소방차와 잘 어우러지는 모양이 될 것이라고 시 관계자들은 말했다. 소방차의 배터리 교체 주기는 8-10년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메사 소방국의 제이슨 니켈슨은 충전은 전혀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 소방차는 거의 4시간 동안 화재를 진압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화재가 이 정도 시간 내에 진압된다고 니켈슨은 말했다. 또한 배터리가 20% 남은 시점에서 백업 발전기를 동원하면 된다.
니켈슨은 출동하지 않을 때는 계속 충전기를 꽂아 놓을 것이며 평균 출동거리는 3마일을 약간 넘는 정도라고 말했다.
니켈슨은 배터리가 20% 남았을 때 발전기를 연결하는 것도 전혀 작업에 지장을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진행될 것이라며 전기 소방차를 구입하게 된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메사 지도자들은 심각한 기후변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플랜을 지난 6월 도입했다. 그 후 시 관계자들은 메사의 열 감소, 공기 질, 수자원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또한 공청회를 통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2022년에 플랜을 업데이트하게 된다. 메사 주민, 비즈니스 오너, 커뮤니티 멤버 누구나 footprintfuturemesa.com을 통해 회의 참석 등록을 할 수 있다.
메사 시에서 세운 네 가지 목표는 다음과 같다.
2030년까지 메사의 탄소 발자국을 반으로 줄이고 배기가스 상쇄를 통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
2050년까지 100% 재생가능 에너지로 전환한다.
주민들이 구체적인 단계별 지침에 협력하도록 도와 함께 탄소중립을 달성한다.
밸리 도시들은 최근 기후변화 해소와 탄소발자국 감소를 위해 전기차량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또한 아리조나에는 전기차 제조사가 들어오기도 했다.
미국폐협회에 의하면 피닉스 메트로 지역은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오존공해가 심각하다. 케이트 가예고 피닉스 시장은 지난 9월,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큰 피닉스에서 더 많은 전기차량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 순위를 언급한 바 있다.
글렌데일 시는 전기차에 대한 사용과 수요 측정을 위한 시 전역 전기차 무료 충전소 설치를 올해 초 승인했다.
이렇게 일부 도시들이 전기차량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고 있는 반면 에본데일과 같은 곳에서는 이미 2019년에 노후된 시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해 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