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booked.net

booked.net

booked.net

아리조나의 백신 및 항바이러스 우선순위 자문위원회에서는 화이자의 코로나 19 치료약 팍스로비드 사용 대상의 우선순위를 7일 제안한다.
아리조나 주 보건국 공중보건 대비부서의 제시카 리글러는 먹는 항바이러스제 팍스로비드의 공급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어 반드시 치료대상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 식품의약청 (FDA)에서는 경증 또는 약하게 코로나 19 증상이 나타나는 외래 환자에 대한 사용을 12월 22일 긴급승인했다. 이 약은 몸무게 88 파운드 이상의 12세 이상 환자에게 처방된다.
최초로 연방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팍스로비드는 코로나 19 확진자의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첫 주에 아리조나에는 약 1100회분 정도만 도착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주정부에서는 우선 70세 이상의 심각한 기저질환자 또는 면역체계가 약한 환자들에게 우선적으로 팍스로비드를 사용할 것으로 제안한 바 있다.
리글러는 치료약이 예상 보다 빨리 들어오게 됐지만 공급량이 적기 때문에 의사들이 처방을 하기 전에 지침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주 백신 및 항바이러스 자문 위원회 (VAPAC)는 카운티, 주, 트라이벌 보건 지도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순위 기준은 이번 주 회의를 통해 결정한다.
VAPAC에서 권고 기준을 제한해도 실제 시행 여부는 주 보건국에서 결정한다. 또한 보건국에서 도입한다고 해도 권고사항일 뿐이지 강압적인 것은 아니다.
리글러는 따라서 "처방을 해주는 의사들이 공급이 제한되어 있는 약을 지혜롭게 사용해주기를 희망하지만 항상 우선대상에 해당되지 않지만 처방을 해야 하는 특별한 상황이라는 게 있다"고 말했다.
리글러는 처음 백신을 보급할 때와 마찬가지로 공급이 늘어나면 70세 이상이나 고위험군 이외에 일반환자들에게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팍스로비드를 복용하려면 반드시 의사의 진단과 처방이 있어야 한다. 환자가 복용하는 다른 약들과 심각한 상호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List of Articles
날짜 제목
  • 등록일: 2023-08-23

"홍수도 토네이도도 없었다" 약하게 지나간 힐러리

지난 주말 허리케인 힐러리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었을 것이다. 열대성 폭풍 힐러리는 지난 주 금요일, 강도 4의 허리케인으로 발전했었다. 따라서 아리조나에도 폭우, 천둥 번개, 홍수, 심지어 토네이도까지 예상됐었다. 그러나 힐러리의 영향은 예상했던 것만큼 크지 않았다. 기상청에서는 허리케인 ...

  • 등록일: 2023-08-23

템피 시, 올 가을부터 파크 레인저 프로그램 부활

템피 시에서 13년 만에 파크 레인저 프로그램을 부활시킨다. 공원이 안전하지 않다는 신고, 늘어나는 노숙인들, 그리고 약물 및 알코올 관련 문제들 때문이다. 파크 레인저 프로그램이 있을 때는 지역 공원에서 위험한 행동 등을 줄일 수 있었다며 "매우 효과적"이었다고 코리 우즈 시장은 말했다. 그러...

  • 등록일: 2023-08-23

'아리조나 휴메인 소사이어티, 마우이 재난 지역에 구조팀 파견

아리조나 휴메인 소사이어티 (AHS)에서는 전례없는 마우이 산불의 영향을 받은 동물들을 구조하기 위해 지난 주 수요일 오전에 긴급 구조팀을 파견했다. AHS는 비셀 펫 재단의 동물 사고관리 부서의 요청에 따라 5명의 구조팀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AHS의 CEO 스티븐 핸슨은 "구조팀의 목적은 재난구역...

  • 등록일: 2023-08-23

퀸크릭 8년 만에 인구 두 배 - 교육수준 높은 고소득 주민 많아

아리조나에는 최근 급성장하는 도시나 타운들이 많지만 8년 만에 인구가 두 배로 늘어난 퀸크릭만큼 빠른 성장을 보인 곳은 없다. 퀸크릭의 인구는 2015년 3만5천534명으로 추산됐었다. 가장 최근 기록인 2022년 미국 인구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퀸크릭 인구는 7만명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장은...

  • 등록일: 2023-08-23

코스트코 판매 보조 배터리 35만 대 리콜

미국 전역의 코스트코에서 판매된 휴대용 보조 배터리 35만대가 리콜됐다. 배터리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그중 하나는 비행기 안에서 발생했다. 소비자 제품안전 위원회 (CPSC)에 의하면 유비오 랩에서 만든 보조 배터리는 전국의 코스트코 스토어와 온라인으로 판매됐다. CPSC에서...

  • 등록일: 2023-08-23

ASU, 테일러 스위프트를 주제로 한 심리학 과목 개설

뜨거웠던 여름방학이 끝나고 지난 주 개학한 아리조나주립대학의 일부 학생들은 새로 개설되는 테일러 스위프트를 주제로 한 심리학 과목에 흥분하고 있다. 수강생이 35명으로 정해진 PSY 498 "테일러 스위프트의 심리"는 박사과정에 있는 알렉산드라 웜리가 가르치며 스위프트가 내놓은 10개의 앨범과 ...

  • 등록일: 2023-08-23

캐나다에 '사스콰치'가 있다면 아리조나엔 '모골...

한 밤중, 모골론 림에는 무엇인가가 숨어 있다는 전설이 있다. 모골론 림 지역에서 이름을 딴 모골론 몬스터는 아주 덩치가 크고 털이 많은 유인원 같은 모습으로 묘사된다. 빅풋과 유사하다. 아리조나 동부에서는 모골론 몬스터를 봤다는 신고도 있었으며 털이 많은 원시인 같으며 지독한 냄새가 났다...

  • 등록일: 2023-08-16

여름철 아리조나에서는 수영장 물 온도도 확인해야

폭염에 피닉스 지역 주민들은 시원해지는 방법을 찾게 마련이다. 시원한 걸 먹거나 수영장에 몸을 담그고 열을 식힌다. 아리조나에서 수영은 시원함을 주며 긴 여름날을 지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그러나 물의 온도, 햇빛에 노출, 건강, 탈수 등의 문제들을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다. 따라서 ...

  • 등록일: 2023-08-16

고온에 하이킹하다가 반려견 죽게한 견주 구속

지난 주 수요일, 하이킹 후 반려견 한 마리를 사망하게 한 견주가 체포됐다. 파이에스테와 피크 하이킹 후 다니엘 밀루노빅의 반려견이 사망한 수요일 오전 피닉스의 기온은 이미 100도를 넘었었다. 또 다른 반려견은 온열질환으로 치료를 받았다. 밀루노빅 (29세)은 동물 방임 등의 혐의로 체포됐지만 ...

  • 등록일: 2023-08-16

계속되는 폭염에 홉스 주지사, 주 비상사태 선포

케이티 홉스 주지사가 지난 주 금요일 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계속되는 폭염에 세 개 카운티를 지원할 기금을 풀기 위한 것이다. 주지사는 또한 지원 기금과 무더위 쉼터, 앞으로 더위에 대한 대비 등과 관련된 행정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아리조나에는 이 같은 조치를 해주는 게 마땅하다. 나는 아...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