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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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상태인 마리코파 카운티 보호소의 동물들이 곧 새로운 장소로 옮겨 갈 수 있을 것 같다. 피닉스에 2천2백만 달러 규모의 동물보호소 하이디스 빌리지가 건설되기 때문이다. 보호소 기공식은 수요일 오전 9시에 마련됐다.
보호소의 엘렌 클락은 하이디스 빌리지 건설 목적은 마리코파 카운티 보호소에서 가장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고양이, 핏불, 그리고 치와와 등에게 장소를 마련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클락은 그러나 이들 이외에도 입양처를 찾아주고 치료를 해주는 등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이 많다고 말했다. 하이디스 빌리지에서는 구조단체에 의해 구조된 동물들이 위탁가정을 찾을 때까지 임시 보호를 하게 된다고 클락은 말했다.
새로운 시설에는 버려진 아기 고양이를 8주 동안 돌보는 신생아실도 마련된다. 클락은 시설에 개와 고양이 입양, 미용, 그리고 병원 등을 포함한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락은 새로 시작한 단체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서두르지 않고 진행할 것이며 우선은501(c)(3) 비영리단체로 등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설은 루프 202 레드 마운틴 프리웨이와 40 스트릿 부근에 지어지며 총 4만 스퀘어피트의 9개 동으로 구성된다. 이 곳에서는 개 250 마리와 고양이 200 마리의 수용이 가능하다. 이 장소는 체이스 빌딩 팀이 버지니아 존테스에게 매각한 것으로 존테스는 자신의 구조견 하이디를 기념하는 보호소 및 클리닉을 세우기 위해 2017년 11월 이 부지를 310만 달러에 매입했다. 시설에는 야외 놀이터와 수영장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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