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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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경찰, 상담교사, 그리고 사회복지사 등의 추가채용을 위해서 아리조나의 학군들을 한 해를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주의회에서는 신규채용을 위해 2천만 달러를 승인했지만 아리조나 교육위원회에서는 지난 주 투표를 통해 기금 지원을 늦추기로 결정했다. 승인된 기금은 주 학교안전 지원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군으로 주어지는데 이 프로그램에 대한 다음 신청기간이 내년이기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 그러나 이번 학년도에 기금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톨레슨 초등학군 소속의 상담교사이며 아리조나 학교 상담교사연합회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제닌 메나드는 "실망스럽지만 동시에 위원회에서 제대로 운영하기를 원한다는 사실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메나드는 또한 각 학군들이 이 기금을 균등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리조나는 학생과 상담교사의 비율 면에서 전국 최악이다. 아메리칸 학교 상담교사연합의 최근 자료에 의하면 아리조나의 학생 당 상담교사 비율은 905 대 1이다. 전국 평균 455 대 1의 두 배에 이른다. 상담교사연합에서 권장하는 비율은 250 대 1이다.
메나드는 학교 총격사건과 교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아리조나도 학생 대 상담교사 비율을 낮추기 시작해야 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메나드는 내년까지 기다리지 않고 올 가을 시작되는 학년도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아리조나주 교육위원회 및 아리조나 교육부와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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