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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Dec
아리조나에서 부당하게 PPP 융자 받은 9명, 사기혐의로 기소돼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20
아리조나에서 1년 동안 급여보호프로그램 (PPP)을 통해 부당하게 2300만 달러를 받은 9명이 사기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이미 연방 대배심의 기소를 앞두고 있으며 PPP 지원금을 받아 자동차, 부동산, 고가의 물품 등을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연방 아리조나 지방 검찰청에서는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법원 기록에 의하면 이번 사기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은 18개 회사 이름으로 PPP 융자를 신청하거나 신청을 도와 각 회사 마다 적게는 10만 달러 많게는 220만 달러까지 받았다.
메사에 거주하는 제이슨 콜맨 (40세)과 킴벌리 콜맨 (38세) 부부는 20여 건의 가짜 PPP 융자 신청서를 제출해 3천만 달러 이상을 받아 냈다. 이 가운데 10건의 신청은 콜맨이 자신을 위해 신청한 것으로 이 부부는 1300만 달러의 PPP 기금을 받았다.
나머지 7명은 피닉스와 피오리아 거주자들로 가짜 융자 신청으로 총 1천만 달러 이상을 받아냈다.
이 사건에는 FBI, IRS, 국토안보부에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