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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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피닉스지역의 고용시장 상황이 전국 최상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여전히 경기회복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제동향 분석업체인 '브룩킹 마운틴 모니터'사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리조나 주 전체로 봐선 3년 동안 일자리 시장이 축소되어 왔지만 반면 메트로 피닉스 지역은 신규 일자리 창출이 활발해 전국 10권내에 랭크됐다고 밝혔다.

메트로 피닉스 내의 일자리는 2009년 3분기부터 2010년 4분기 사이 1.5%가 증가했다.

미미한 수치로 보이지만 전국 100대 메트로 도시들의 일자리 성장비율 통계에서 이는 7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특히 2010년 말 메트로 피닉스에는 새로운 일자리들이 대거 생겨나면서 좋은 기록을 보이는데 일조했다.


그러나 고용시장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메트로 피닉스 지역의 전체적인 경제 활동 성적은 여전히 무척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경기불황이 시작된 이후 메트로 피닉스 지역의 경제 상황은 100대 메트로 도시들 가운데 최하위 5위권에 드는 지역으로 분류된 뒤 아직도 그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경제전문가들은 라스베가스, 보이즈 등과 함께 피닉스지역도 부동산 시장 붕괴로 인해 입은 심각한 타격이 경기회복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경기침체가 시작된 이후 미국 전체 평균 주택가격은 18.5%가 하락한 반면 메트로 피닉스 지역 집값은 48%가 떨어졌고 당분간은 더욱 내려갈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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