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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우편배달부들, 전국에서 10번째로 개에 많이 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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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배달부들이 개에 물리는 사고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미 우정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우편배달부가 개에게 물리는 사건은 5600건 가량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른 의료비용 지출은 한 해에 120만 달러에 이른다.

우정국은 "날씨가 따뜻한 지역에서 우편배달부들이 개에 물리는 사고가 잦다"고 전했다.

지난해 개에 물리는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텍사스 휴스턴이었으며 오하이오주 콜롬부스, 캘리포니아주의 샌디에고, 로스앤젤레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 순위에서 피닉스는 전국 10위에 올라 밸리지역 우편배달부들이 개에게 공격을 당하는 피해를 많이 입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편배달부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역시 개에게 공격당하는 사례는 그 수가 엄청나다.

지난해 미 전국에서 개에게 물린 케이스는 470만 건에 달했고 대부분의 피해자는 아동들이었다.


우정국은 개의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우편배달부들에게 '특별 행동지침'을 만들어 이를 전파하고 있다.

우정국이 권하는 행동요령을 살펴 보면, 우선 개가 공격을 하려고 할 때 절대 뛰어서 도망을 쳐서는 안된다.

개는 본능적으로 빨리 달리는 물체를 보면 뒤를 쫓아가 무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개와 눈을 마주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시선을 회피한 상태로 움직임이 없이 가만히 정지상태로 있다가 개가 시야에서 사라지면 재빨리 그 지역을 벗어나야 한다.

개가 공격을 할 때 가능하면 주변의 물건이나 지형을 이용해 위험을 줄여야 한다.

개와의 사이에 자전거를 두고 대치하거나 등에 맨 가방이 있다면 앞으로 들어서 개의 공격을 완화시키는 것도 좋은 대처방법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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