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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May
고속도로서 타이어 터져 차량 전복, 2명 사망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8346
타이어가 터지면서 차가 전복돼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당했다.
공공안전국은 "5월15일(일) 오후 1시경, 투산 남쪽을 지나는 I-19 하이웨이상 파파고 로드 출구 인근에서 4명이 탑승한 차량의 타이어가 터지면서 뒤집힌 뒤 도로 바깥으로 굴러 차에 타고 있던 4명 가운데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하고 또다른 2명의 여성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차량은 그린 밸리 인근의 I-19 하이웨이를 달리던 중 타이어가 찢어지면서 균형을 잃었고 곧이어 뒤집힌 뒤 길밖으로 구른 뒤 정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사고차량이 과속을 하던 중 타이어 폭발의 문제가 생기면서 사고가 커진 것으로 보고 현재 자세한 사고 정황을 조사중이다.
공공안전국 교통계의 한 관계자는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도로 노면의 온도도 함께 올라가 오래된 타이어가 열기를 견디지 못하고 터지는 사고가 더 빈발하게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타이어를 늘 점검하는 습관을 들이고 또한 타이어가 완전히 닳을 때까지 사용하기 보다는 적당한 시점에서 교체를 해줘야 이번과 같은 참사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사진: 실제 사고차량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