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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Sep
전화번호 한 자리 실수가 만들어낸 훈훈한 기적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54
전화번호 한 자리가 틀리게 보내진 문자가 전혀 모르는 사람이 친절을 베푸는 일로 이어졌다. 애비 핑크가 자신의 교회 친구 알렉스 잭맨에게 문자를 보내면서 저지른 작은 실수가 큰 일을 이루어낸 것이다.
핑크가 잭맨에게 보낸 문자는 빌이라는 이름의 남성에게로 갔고 그는 자신의 모든 기회를 활용했다.
첫 번째 문자는 레녹스-가스토 증후군으로 장기간 피닉스 아동병원에 입원 중인 잭맨의 가족 노아 (4세)를 위해 언제 음식을 가져다 주는 것이 좋을까를 묻는 것이었다. 빌은 그 문자에 자신이 얼마나 해산물을 싫어하는지에 대한 농담으로 답했다.
그 후 빌과 애비 간에 주고 받는 문자가 이어졌고 빌은 노아의 병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그는 도움을 제안했다.
빌에게 기도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따라서 그는 그의 패이스북을 통해 이 가족의 의료비용에 보태자며 모금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카드 기부와 노아를 위한 헌혈까지 이끌어 냈다.
싱글 아빠인 빌은 이번 일을 그의 아들에게 선한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기회로 삼았다.
이번 주 중에 그는 노아를 방문에 직접 기부받은 것을 전달할 계획이다. 노아의 GoFundMe 페이지에서는 1만4천 달러를 모았다.
노아는 피닉스 아동병원의 중환자실에서는 나왔지만 회복절차가 계속되면서 여전히 병원에 입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