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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May
아리조나 학교, 보호자 승인없이 학생들에게 급한 약 줄 수 있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05
아리조나의 학생들은 이제 학교 내에서 일부 약은 부모나 다른 보호자의 승낙없이 복용 또는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덕 듀씨 주지사는 지난 화요일 상원법안 1026에 서명했다. 이 법안은 학군, 차터스쿨, 사립학교 직원이 응급상황에서 부모에게 승낙을 받는 절차없이 바로 학생에게 특정 약을 주도록 허용하고 있다. 이 법안은 그러나 '응급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정의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법안에 포함된 약품에는 천식 흡입약, 엘러지 반응이 나타났을 때 사용하는 에피팬, 그리고 오피오이드 과다복용 시 사용하는 날록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법안을 지원한 헤더 카터 주 상원의원은 "이 법안으로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천식 또는 엘러지 반응이 나탔을 때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법안은 하원에서는 41-18, 상원에서는 28-1로 통과됐다.
법안 지지자 가운데는 피닉스 아동병원과 미국 폐연합 아리조나 지부도 포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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