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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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나 고용시장이 오래간만에 기지개를 키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리조나 상무부가 2년 마다 한 번씩 내놓는 '고용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아리조나주의 고용시장은 3년 만에 처음으로 축소가 아닌 확대가 전망된다.

경제전문가들은 올해 아리조나에서 총 1만7300개의 비농업 계열 직업이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보다 0.7% 정도의 일자리가 늘어난 것에 불과하지만 고용시장이 상승세를 탔다는데 전문가들은 그 의미를 두고 있다.

보다 진보적인 경제학자들은 2011년 아리조나 고용시장이 2% 가량의 성장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또한 2012년엔 아리조나 고용시장 상황이 더욱 개선돼 총 3만4600개의 새 일자리가 생겨나면서 1.4%의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용시장 성장의 배경에는 전국적 경기 호조, 사업체들의 확장과 소비자들의 지출 증가, 그리고 달러화 약세로 외국으로부터의 관광객 추가 유입 및 부동산 시장 회복의 발목을 잡아왔던 렌더들의 엄격한 대출기준 완화 등이 자리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반대로 아리조나는 여전히 실업률이 높은 편이며 부동산 시장의 상황이 크게 호전되지 않고 있는 점, 유가 상승, 지역정부들의 재정축소 방침에 의한 시장의 유동성 자금 부족 등의 문제점들이 산재해 있다고 지적했다.

아리조나주에서는 불경기가 시작된 지난 2007년 12월 이후부터 약 32만4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조금씩 회복의 조짐을 보이는 현재 고용시장의 상승세는 교육과 의료서비스 부문이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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