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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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을 직접 볼 수 있는 팬들은 극히 소수에 불과할 것이라는 것은 이미 기정사실이 됐다. 이제 팬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는 16번 '스타디움' 홀에도 변화가 생긴다.
주최즉에서는 TPC 스카츠데일에서 2월 1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피닉스 오픈을 위한 16번 홀에 변화를 줄 계획이다. 한층짜리로 수위트 없는 옥외 객석이 현재 세워지고 있다. 예년에는 칸막이 특별석이 마련되는 홀 북쪽에도 올 해는 일반 좌석이 세팅된다.
16번 홀에는 보통 3층짜리 구조물이 둘서싸고 있어 팬들이 위에서 경기를 내려다 볼 수 있다. 따라서 투어 전체에서 가장 시끄러운 홀로 알려져 있다.
토너먼트 대회장 스캇 젠킨스는 "올해는 객석이 있는 구역에 1만6천 명의 팬을 모을 수는 없을 것이며 올 해는 수위트도 포기했다"고 말했다. 젠킨스는 "올 해는 옆으로 펼쳐진 구조가 될 것이다. 팬들은 네 개의 분리된 구역으로 분산된다. 팬들이 나름대로 즐기기를 원하지만 전형적인 피닉스 오픈의 분위기는 느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16번 홀의 제한된 티켓이 현재 토너먼트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판매할 일반 입장권의 숫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젠킨스는 예정대로 대회가 개최된다면 관객 수는 5000-8000명으로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젠킨스는 올 초부터 코로나 19로 인해 2021년의 토너먼트는 달라질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16번 홀은 관객 유무를 떠나 그 상징성을 나타낼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관객 규모는 줄어들겠지만 관객입장 허용은 지역 보건 관계자들에 의해 결정된 것이며 팬들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우선된다고 강조했다.
젠킨스는 192 에이커 규모의 TPC 스카츠데일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직위에서는 선수들, 봉사자, 팬들에 대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16번 홀과 토너먼트 전체에서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될 것이며 입장 시 발열체크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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