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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Mar
밸리 건설업계 일자리, 3년간 절반 이상 사라져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10757
아리조나 건설업계 일자리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반건축 연합'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아리조나 건설업계의 일자리는 지난 2007년 이후 절반 이상이 줄어든 53%가 감소했다.
건설업계 일자리 감소폭은 피닉스지역이 그 수가 가장 많았고 감소비율은 모하비 카운티가 제일 높았다.
피닉스에서는 2007년 1월 이후 총 9만1400개의 건설업계 일자리가 사라져 현재 이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인원은 7만8400명 가량으로 조사됐다.
레이크 하바수 시티와 킹맨 지역에서는 건설업계 일자리가 65% 이상 없어졌고 투산 역시 48%의 일자리 축소를 기록했다.
유마와 플래그스탭, 프리스캇은 각각 53%, 40%, 54% 등 높은 일자리 감소세를 보였다.
'미국 일반건축 연합' 측은 "이번 조사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아리조나 경제의 큰 축을 차지하는 건설업 분야의 부진은 주 전체 경제침체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