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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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주립대학 (ASU)의 캠퍼스 내 흡연금지 규정에 전자담배가 추가된다.
ASU는 7월 1일부터 실내외 구분없이 캠퍼스 전체에서 전자담배 흡연을 금지한다고 지난 주 금요일 발표했다.
온라인을 통해 공지한 내용에 따르면 전자담배, 전자시가, 전자 파이프, 흡입 펜, 그리고 모든 형태의 담배를 포함, 기기를 이용한 흡연을 전면 금지한다.
금지규정은 주차장, 주차 건물 등 대학에서 소유하거나 임대한 모든 장소와 대학 소유 차 량 등에 적용된다. 공유 도로 상의 개인 소유 차량과 흡연을 허용하는 임대 기숙사는 제외된다.
지난 주 금요일 ASU 최고 재무책임자 모건 올슨과 교무처장 마크 시얼은 이메일을 통해 이 전자담배 금지규정 시행을 알렸다. 이메일에서는 "학생들, 교직원, 방문객들에게 건강하고 편안하며 생산적인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방침"이라고 밝혔다.
ASU는 2013년 8월부터 캠퍼스 내 흡연금지 규정을 시행 해왔다. 올슨과 시얼은 이메일에서 이후 ASU 캠퍼스 내에 흡연은 물론 간접흡연과 흡연관련 쓰레기도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2013년에는 전자담배와 흡입기구는 규정에 포함되지 않았다. 당시에는 전자담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올슨과 시얼은 그러나 현재는 전자담배가 기존의 담배를 대체할 만큼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고 말했다.
2013년에는 또한 전자담배 기기가 지금처럼 보편화되지 않았었다.
올슨과 시얼은 캠퍼스 내 전자담배 흡연에 대한 불만접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규정은 학생주임실 (Dean of Students)에서 이 규정을 알려주고 교육하는 방식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한다. 학생들이 위반했을 경우, 장소와 시간을 학생주임실로 알리는 것이다.
첫 번째 위반에는 경고만 내려지며 두 번째 적발되면 50 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반복되면 50 달러가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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