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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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내려가고 홀리데이에 모임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전 연방 의무감과 전문가들은 아리조나의 코로나바이러스 전파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전 연방 의무감 리차드 카모나 박사는 홀리데이에 가족들이 모이면서 앞으로 몇 달 간이 아리조나와 미국의 다른 주의 코로나 19 확산에 큰 고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모나는 "각별히 주의하지 않으면 11월의 위기가 크리스마스, 그리고 뉴 이어즈데이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조심한다고 해도 현재까지 미국 국민 중 10-12%만 감염됐기 때문에 숫자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카모나는 덧붙였다.
카모나는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경향과 전파 완화를 위한 어떤 예방수칙이 효과가 있는지 등을 조사하는 아리조나대학 (UA) 연구팀과 함께 일하고 있다.
아리조나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던 바이러스 전파는 예상했던 바와 같이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다.
카모나는 "격리생활에 사람들이 지쳐가고 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격리생활을 더 이상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의 정신건강 문제도 증가하고 있다"며 "사람들이 이제 밖으로 나가고 특히 자신을 불사신이라고 생각하는 젊은 층에서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모두 알고 있겠지만 이들 가운데 40% 정도는 무증상 감염자로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카모나는 앞으로 타주에서 스노우버드들이 아리조나로 들어 오면서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카모나는 코로나로 인해 지쳐 있더라도 백신이 승인되지 않은 현재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은 계속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착용 등의 수칙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모나는 "가설이기는 하지만 내 짐작에는 만일 백신이 없다면 결국 우리는 집단면역이 될 것이다. 코로나 격리에 지친 사람들이 밖으로 나가고 직장에 가면서 일부는 감염이 되도 괜찮겠지만 누군가는 앓게 되고 누군가는 사망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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