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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Apr
"차기 피닉스 시장은 누구?" 후보 6명 경합중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10962
피닉스시 필 고든 시장의 임기가 끝나가면서 새로운 시장 선출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진행중이다.
고든 시장의 2번 연임 임기가 막바지에 다가옴에 따라 새로운 시장 선출에 현재까지 6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피닉스 시장 후보로는 자유당 소속이자 지난해 주 재무장관에 출마한 경력이 있는 테인 에이첸누어, 컨설턴트 출신인 웨스 걸렛, 시의원인 클라우드 맷톡스, 역시 시의원인 페기 닐리, 전 시의원 출신인 그레그 스탠턴 이외에 존 호로잰스키 등이 경쟁중이다.
아리조나 민주당 연합의 전 의장이었던 짐 페더슨은 "현재로서는 누가 당선이 유력한 지 예측하기 힘들다"고 말하고 "특별히 우세를 보이는 사람이 없어 후보들 간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후보들의 주요 공약은 피닉스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기회복이 주를 이룰 것"이라며 "누가 시장이 되더라도 직무수행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피닉스 시장 선거는 오는 8월30일이며 이 때의 결과로 승리후보가 결정되지 못하면 최종선거는 11월7일 다시 치뤄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