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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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가 시작되면서 밸리 전역의 교사들이 학용품 구입에 사비를 털고 있다.
다이사트 통합학군의 하이스쿨 영어교사 헤더 니에토는 지금까지 387 달러를 지출했으며 아직 끝난 게 아니라고 말했다.
니에토는 보통 한 학년도에 학급에서 사용하는 물품 구입에 1000 달러에서 1500 달러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니에토가 지출하는 비용의 대부분 학급 학생들을 위한 소설책과 마커 및 종이와 같은 필기도구이다. 니에토는 "우리 학생들 모두가 성공적인 학업을 위해 필요한 것을 꼭 갖도록 하기 위해 지출한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 밸리 통합학군 초등학교 음악교사 조시 애트킨스는 교실 가구에 최소한 550 달러를 쓴다.
애트킨스는 학군을 통해 승인받은 판매자를 찾고 학군에서 주문하기를 기다리고 배송될 때까지 또 기다리는 복잡한 절차를 거치는 것 보다 그냥 자신의 주머니에서 지불하는 것이 편하다고 말했다.
다른 교사들도 이와 비슷한 수준의 지출을 한다.
한 과학교사는 아리조나 주의 과학교육 기준이 변경되어 새로운 물품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학군 측으로부터 지원할 돈이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사는 이 같은 물품구입은 학군에서 책임져야 할 일이라며 "회사에서 일하면서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입해서 사용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어 밸리 학군의 킨더가든 교사 켈리 피셔는 풀, 마커, 카피 용지, 크리넥스 티슈, 그리고 가구 등에 787 달러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피셔는 "솔직히 이런 용품들은 내가 준비할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면서도 "2-3 명의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가정에서는 부담이 크다는 것도 이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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