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booked.net

booked.net

booked.net

아리조나에서 몇 몇 여성들이 이방카 트럼프 브랜드를 더 이상 취급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노스트럼 백화점 챈들러 점에 나타나 자신들의 어카운트를 취소하는 동영상이 온라인에 올라가면서 논쟁이 페이스북을 달구고 있다.
챈들러 주민이라고 밝힌 로리 레이가 저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이 비디오는 조회수가 1백만을 넘었다. 짧은 클립에는 한 무리의 여성들이 백화점에 나타나 노스트럼에서는 더 이상 물건을 사지 않겠다고 말한다. 그 중 한 여성은 "우리는 이방카가 쇼핑하는 곳을 이용할 것"이라고 말한다.
동영상 끝 부분에는 그중 한 여성이 노스트럼 고객관리 직원과 통화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 여성은 "백화점에서 이방카 트럼프의 브랜드를 취급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나는 더 이상 여기서 쇼핑하지 않겠다. 내 남편과 9 명의 자녀, 그리고 8 명의 손주들도 역시 이 백화점을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로리 레이는 그들의 비디오를 페이스북에 올리면서도 "관심을 받기 위한 것은 아니다"라고 썼다.
이 같은 일부 소비자들이 불매운동을 벌이는 곳은 노스트럼 백화점 뿐만이 아니다.
#BoiycottStarbucks는 이 회사에서 트럼프의 반 이민 행정명령 이후 앞으로 5년 간 1만 명의 난민들을 채용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반대하는 운동이다.
여행금지 행정명령 이후 소비자들과 직원들의 반발과우버 앱을 삭제하자는 소셜 미디어 캠페인으로 인해라이드 나눔회사 우버의 최고 경영자 트레비스 캘러닉은 트럼프의 비즈니스 지도자 위원회에서 탈퇴했다.
시리얼 회사 켈로그는 트럼프의 전략가 스티브 배논이 운영하던 극우 반 무슬림 뉴스 사이트 브레잇바트에서 광고를 뺐다는 이유로 불매운동의 타겟이 됐다.
켈로그의 최고경영자 존 브라이언트는 불매운동으로 인한 눈에 뜨이는 효과는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의 트윗 이후에 이방카 브랜드를 취급하지 않기로 한 노스트럼의 경우는 오히려 주가가 5 퍼센트 상승했다.
([email protected])

List of Articles
날짜 제목
  • 등록일: 2024-03-06

"우리 애들 괴롭혔다"며 트럭으로 아이들에게 돌진한 ...

지난 주 화요일, 피오리아 공원에서 자신과 자녀들을 괴롭혔다며 다른 아이들을 위협하고 한 소녀의 발목을 픽업 트럭으로 밟고 지나간 4자녀의 엄마가 체포됐다. 4자녀를 모두 셰볼레 실버라도에 태운 브랜디 곳치 (30세)는 오후 4시 경에 웨스트그린 파크 쪽으로 가서 한 무리의 아이들에게 소리를 지...

  • 등록일: 2024-03-06

일본 기업 펜타곤 테크놀러지 메사에 신규 시설 건설

일본 회사 펜타곤 테크놀러지 그룹 Inc.에서 5천만 달러를 투자하는 메사 신규 시설에서 300개의 일자리를 창출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펜타곤 테크놀러지에서는 엘스워스와 워너 로드를 끼고 있는 메사 산업단지, 뷰 202에 새로 건설되는 시설로 들어가며 2024년말 경에 운영을 시작한다. 펜타곤 테크...

  • 등록일: 2024-03-06

"행복도 돈으로 살 수 있다"...부자 도시들 행복지수 높아

특정 도시로 이사를 가면 좀 더 행복해지는 데 도움이 된다는 최근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미국에서 가장 행복한 10개 도시에 아리조나의 한 도시도 포함됐다. 월넛허브의 최근 조사에서 스카츠데일은 미국 내 가장 행복한 도시 10위에 올랐다. 이 조사는 전국 182개 도시를 대상으로 우울증 발생, 소...

  • 등록일: 2024-03-06

"피닉스 메스 사용 가장 많다" 드웨인 존슨 주장 사실...

1990년대와 2000년대에 WWE 프로 레슬링 스타로 인기를 끌었던 영화배우 드웨인 '더 락' 존슨이 지난 주 금요일 WWE 무대로 돌아왔다. 글렌데일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존슨은 관객들 앞에서 "피닉스가 메스암페타민 사용 1위 도시"라는 언급을 했다. 사실일까? 미국 내 최대 재활시설 네트워크인 아메...

  • 등록일: 2024-03-06

아리조나 주에서는 임신하면 이혼이 안될까?

지난 주, 아리조나를 비롯한 세 개 주에서 배우자가 임신 중인 경우는 이혼절차를 마무리 할 수 없다는 얘기가 돌면서 논란이 됐었다. 최소한 아리조나에서는 사실이 아니다. 미주리 주의 경우, 2022년에 이 문제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었다. 임신 중인 한 변호사가 이혼 과정에서 법을 비판하는 기사...

  • 등록일: 2024-03-06

종신형 받고 수감 중이던 남성에게 또 다른 살인혐의 추가돼

2014년 10대 소녀 살인혐의로 종신형 선고를 받고 수감 중인 남성이 또 다른 투산 소녀를 살해한 1급 살인 혐의로 지난 주 목요일 기소됐다. 피마 카운티 대배심원은 또한 크리스토퍼 클레멘츠 (42세)가 2012년 부모와 함께 있던 집에서 사라졌던 이사벨 셀리스 (6세) 사망과 관련해 납치 및 절도 혐의...

  • 등록일: 2024-03-06

아리조나 내 두 개 국립공원 사망자 가장 많다

미국 내 63개 국립공원에는 2019년부터 매년 평균 300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 그러나 모든 관람이 기대했던 대로 진행되지는 않는다. 국립공원 위험관리 프로그램에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국립공원 관람객 사망 숫자가 최근 공개됐다. 사망 사고가 가장 많았던 곳은 아리조나의 레이크 미드 국립...

  • 등록일: 2024-03-06

"Why WHY?" 아리조나의 작은 마을은 왜 "Why&quot...

아리조나에는 발렌타인, 나씽 (Nothing), 토니야 플랫 등 희한한 이름의 타운들이 있다. 그 중에 가장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름은 바로 Why일 것이다. 매년 멕시코 푸에르토 페냐스코를 방문하는 수백 수천 명의 여름 피서객들은 이 타운을 지나가며 황당한 질문을 하게 된다. 왜 Why일까? Why는 사우스...

  • 등록일: 2024-03-06

틱톡 챌린지로 지난 해 기아-현대 차 도난 급증

지난 해 11월, 투산에 거주하는 알리사 세딜로는 2012년 현대 엘란트라를 구매한 지 한 달 만에 자신의 아파트 단지 내에서 도난당했다. 당시에는 몰랐지만 알리사는 자신이 소셜미디어에서 시작된 기아 또는 현대 차량 도난 유행의 피해자였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됐다. 출근하기 위해 아침 7시에 일...

  • 등록일: 2024-02-28

아리조나도 냉동 수정란 '아기'로 간주할까?

최근 앨러바마 대법원에서 체외수정 (IVF)을 통한 냉동 배아 (수정란)도 태아로 인정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그러나 아리조나는 그렇지 않다. 피닉스에 기반을 둔 입양 및 대리모 변호사, 다니엘 지스킨은 "아리조나에 사는 게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지스킨은 미국 입양 및 보조생식 변호사 학회의 ...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